이 같은 관심은 아나운서 출신 김경란이 지난 20일 방송된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천국에서 온 편지’의 예언대로 영국 런던에 간 적이 있다”고 고백하면서 시작됐다.
화제가 되고 있는 ‘천국에서 온 편지’는 일본에서 서비스 중인 인터넷 사이트로 이름, 생년월일, 성별을 입력하면 그 사람의 미래에 대해 말해주는 심심풀이 서비스이다.
이는 앞서 2010년 KBS 2TV ‘스펀지’를 통해 소개됐으며 당시 인지도가 없었던 개그맨 정태호의 앞날을 예언해 적중시켰다.
당시 “정태호 인생의 초대 전환점은 2012년이다. 2년 후 최고의 전성기를 맞이한다”고 ‘천국에서 온 편지’가 예언했고, 실제로 2년 뒤인 2012년 정태호는 KBS ‘개그콘서트-정여사, 용감한녀석들’로 연이은 대박을 터트리며 당시와는 비교할 수 없는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것.
정태호의 미래를 맞춘 데다가, 김경란의 미래도 맞췄다는 것에 또 다시 이 서비스가 관심을 받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네티즌들은 “김경란 예언 덕분에 알았다”, “천국에서 온 편지 신기하네요”, “김경란 예언, 정태호 예언 다 맞아떨어진 거야?” 등의 반응을 보이며 놀라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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