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상 최고 코스프레, 하지만 네티즌 반응은? “봐도 모르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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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10월 9일 11시 38분


출처= 커뮤니티 게시판
출처= 커뮤니티 게시판
‘역사상 최고 코스프레’

한 해외 유머 게시판에 올라온 ‘역사상 최고 코스프레’라는 제목의 사진이 국내에까지 퍼지면서 인기를 끌고 있다.

사진에는 붉은 천을 두르고 있는 한 남성의 모습이 담겨 있다.

그런데 얼굴의 이목구비가 한쪽으로 몰려 삐뚤어진 괴기스러운 모습을 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는 것.

게시물을 올린 네티즌에 따르면 이 코스프레는 스페인의 셍츄어리 오브 머시 교회에 전시됐던 화가 엘리아스 가르시아 마르티네스의 벽화인 ‘에케호모’를 복원하려다 망친 세실리아 히메네스 할머니의 그림을 풍자하기 위한 것이라고 한다.

‘역사상 최고 코스프레’ 게시물을 본 네티즌들은 “저는 무슨 의미인 줄 잘 모르겠네요”, “그래서 어쨌다는 거지?”, “역사상 최고 코스프레 재밌네요”, “그냥 웃긴 코스프레인 줄 알았는데 풍자와 해학이 담겨 있었네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dk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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