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하면 심오한 사진, “겉과 속 다른 정치인, 우둔한 대중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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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9월 14일 18시 3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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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커뮤니티 게시판
출처= 커뮤니티 게시판
‘이해하면 심오한 사진’

최근 한 커뮤니티 게시판에 올라온 ‘이해하면 심오한 사진’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네티즌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처음 이 그림을 접하면 ‘나사 모양의 캐릭터가 같은 모양의 나사 청중들에게 연설하고 있는 재미있는 그림’ 정도로 보일 수 있다.

하지만 이 안에는 심오한 뜻이 담겨있다.

나사 모양의 청중들 앞에서 연설하고 있는 나사 모양의 캐릭터는 사실 이 나사 모양의 청중들을 조절할 수 있는 드라이버였던 것.

그 모습이 단상에 가려져 있어 이 연사를 자신들과 같은 ‘종류’라고 생각하는 청중들은 그를 열렬히 지지하고 있다.

이는 단상 위의 연사가 청중들을 마음대로 조종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하며, 청중들은 그 가려진 모습을 보지 못하고 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해하면 심오한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이해하고 나니 뭔가 섬뜩하네요”, “이해하면 심오한 사진 겉과 속이 다른 정치인을 풍자한 것”, “나사의 탈을 쓴 드라이버!” 등의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dk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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