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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일리톨 맛있게 먹는 법, “지금 연기 연습하는 거야?”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2-09-03 10:27
2012년 9월 3일 10시 27분
입력
2012-09-03 10:25
2012년 9월 3일 10시 2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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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커뮤니티 게시판
‘자일리톨 맛있게 먹는 법’
한 네티즌이 제안한 ‘자일리톨 맛있게 먹는 법’에 네티즌들이 폭소를 터트렸다.
최근 한 커뮤니티 게시판에 올라와 네티즌들의 호응을 얻은 이 글은 캡처돼 여러 커뮤니티와 블로그 등으로 퍼지고 있다.
글을 쓴 네티즌은 자일리톨을 맛있게 먹으려면 “심장을 콱 움켜지고 숨이 멎을 듯이 숨을 거칠게 고르면서 방바닥을 고통스럽게 기어가서 선반에 올려져 있는 자일리톨 통을 바닥에 떨어뜨린다”고 설명했다.
이어 “다음 떨리는 손으로 허겁지겁 털어놓고 씹으면서 그제야 살겠다는 듯 두 눈을 감고 숨을 고르면 된다”고 한다.
글쓴이가 설명한 ‘자일리톨 맛있게 먹는 법’이 영화나 드라마 속에 등장하는 병에 걸린 주인공이 급히 약을 찾는 장면을 떠올리게 해 웃음을 자아내고 있는 것.
약통처럼 생긴 자일리톨 통과 약처럼 생긴 자일리톨을 보고 글을 쓴 네티즌은 영화 속 한 장면을 떠올린 듯하다.
‘자일리톨 맛있게 먹는 법’을 본 네티즌들은 “글쓴이의 생각이 기발하면서 재밌네요”, “잘 모르는 사람이 이 상황을 본다면 걱정할 수도 있겠다”, “연기연습 하는 거에요?” 등의 다양한 댓글을 달며 즐거워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dk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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