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옵티머스 g’ 야심차게 내놨다… “꼭 써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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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8월 28일 14시 4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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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LG전자
사진제공= LG전자
“LG그룹의 역량이 결집된 야심작이다!”

LG전자가 글로벌 전략 스마트폰 ‘옵티머스 g’를 28일 전격 공개했다. 그동안 코드명 ‘G’로 알려졌던 LG전자의 야심작이 바로 ‘옵티머스 g’다.

이는 LG그룹이 역량을 결집해 만든 스마트폰이다.

LG디스플레이가 개발한 ‘True HD IPS+’가 액정화면으로 장착됐고, LG디스플레이와 LG이노텍이 공동개발한 ‘커버유리 완전 일체형 터치 기술(G2 Touch Hybrid)’이 적용됐다.

또 LG화학의 2100mAh 대용량 배터리, LG이노텍의 1300만 화소 카메라 모듈이 사용됐다.

이처럼 LG그룹의 모든 역량이 총결집된 ‘옵티머스 g’에 네티즌들의 반응도 뜨겁다.

‘True HD IPS+’는 기존에 LG전자 스마트폰 옵티머스 시리즈에 사용된 ‘True HD IPS’에서 밝기와 소비전력이 개선된 것이다.

특히 ‘커버유리 완전 일체형 터치 기술’을 적용해 터치감을 크게 향상 시켰다고 한다. LG전자는 “화면의 그래픽이 유리에 닿는 느낌 없이, 마치 손 끝에 직접 닿는 듯한 터치 스크린이 강점이다”고 설명했다.

직접 사용해 봐야 알겠지만 그동안 안드로이드폰의 단점으로 꼽힌 터치감이 향상됐다는 소식에 네티즌들은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다.

커뮤니티 사이트들에서 ‘옵티머스 g’를 본 네티즌들은 “그야말로 스마트폰 스펙으론 가히 최고다”면서 “LG전자가 고집해 온 옵티머스 g의 디자인도 상당히 깔끔하고 좋다”고 평가했다.

그러나 일부 네티즌들은 “고사양이 좋긴 하지만 4.7인치 스마트폰에 True HD IPS+까지 적용했다면 결국 문제는 배터리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또한 “True HD IPS+ 액정에 커버유리 완전 일체형 터치 기술로 터치감까지 제대로 구현했다면 아이폰과 비교해도 괜찮을지 모른다”고 조심스런 반응을 내놓으면서 “꼭 한번 사용해보고 싶다”는 의견도 많았다.

- 모델명: LG-F180
- 크기: 131.9*68.9*8.45mm
- 무게: 145g
- 디스플레이: 4.7인치 True HD IPS+(1280*768) Display
- 카메라: 후면 1,300만 화소, 전면 130만 화소
- 램(RAM): 2GB DDR2
- CPU: 퀄컴 1.5GHz 쿼드코어 프로세서 APQ 8064
- 운영체제: 안드로이드 4.0 아이스크림 샌드위치
- 배터리용량: 2,100 mAh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김동석 기자 @kimgiz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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