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되는 2016년은 병신년(丙申年) “아나운서들 웃음 참느라 힘들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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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8월 28일 10시 4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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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커뮤니티 게시판
출처= 커뮤니티 게시판
‘기대되는 2016년’

많은 네티즌들이 2016년을 기대하고 있다. 육십갑자 기준으로 2016년이 ‘병신년(丙申年)’이기 때문이다.

이는 비속어와 발음이 같아 웃음을 주고 있는 것.

‘기대되는 2016년’이라는 제목으로 최근 한 커뮤니티 게시판에 올라온 게시물에는 2016년이 ‘병신년(丙申年)’이 맞는지에 대해 묻고 답한 네이버 지식iN을 캡처한 이미지가 담겨있다.

올해 2012년은 임진년(壬辰年)이고 다가오는 2016년은 ‘병신년(丙申年)’이 된다. ‘병신년(丙申年)’이란 다름 아닌 육십갑자 중 하나인 ‘병신(丙申)’을 뜻한다.

하지만 네티즌들은 뜻을 알면서도 발음이 주는 느낌 때문에 웃음을 터트리고 있는 것.

2016년이 되면 새해 시작되는 방송과 매체에서 ‘병신년(丙申年)’을 자주 언급할 것이 예상돼 큰 웃음을 자아내고 있는 것.

특히 네티즌들은 아나운서가 이를 어떻게 발음할지, 보신각에서 신년사를 발표할 때 분위기가 어떨지에 대해 많은 기대들을 하고 있다.

‘기대되는 2016년’ 게시물을 본 네티즌들은 “아 빵 터졌다. 진짜 기대되는 2016년이네요!”, “아나운서들 웃음 참느라 힘들겠네”, “대통령 신년사는 어떨까?” 등의 댓글을 달며 즐거워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dk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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