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에 한 번 웃는 남자… “이젠 매일 웃는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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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8월 14일 15시 3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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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에 한 번 웃는 남자’

인터넷상에 올라온 ‘10년에 한 번 웃는 남자’ 사진이 화제다. 10년에 한 번 웃는 남자는 다름아닌 홍명보 올림픽 축구대표팀 감독.

그는 언제나 무표정으로 유명하다. 기쁘거나 슬프거나 늘 거의 비슷한 표정이다.

그런데 지난 2002년 한일월드컵 당시 4강을 결정짓는 승부차기를 성공시키고 환하게 웃은 적이 있다.

당시 홍명보의 부인도 “남편이 이렇게 활짝 웃는 것을 처음 본다”고 말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그리고 홍명보 감독은 2012년 런던올림픽에서 동메달을 결정짓고 환하게 웃으며 선수들에게 달려나가는 모습이 포착됐다.

이를 두고 네티즌들은 10년에 한 번 웃는 남자라고 표현한 것이다.

많은 네티즌들은 “10년에 한 번 웃는 남자가 맞다”, “다음번엔 그럼 2022년에나 웃는거야?”, “10년에 한 번 웃는 남자라니 그럴듯 하다” 등으로 재미있어 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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