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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의학
운 없는 물고기, 주인공은 따로 있어 “악어, 물고기 아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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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8-14 11:14
2012년 8월 14일 11시 14분
입력
2012-08-14 11:12
2012년 8월 14일 11시 1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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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커뮤니티 게시판
‘운 없는 물고기’
최근 한 커뮤니티 게시판에 올라온 ‘운 없는 물고기’라는 제목의 사진을 본 네티즌들이 웃음을 터트렸다.
사진 속 물고기의 모습 때문이다.
미국의 한 야생동물 사진작가가 촬영한 것으로 알려진 이 사진 속엔 악어가 물고기를 사냥(?)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있다.
사실 사냥이라고 하기보다는 물고기의 희생(?)이라고 보는 것이 알맞을 수도 있을 것 같다.
입을 벌리고 있는 악어의 입으로 물고기가 점프해 들어가고 있는 것.
물고기가 점프해서 이동한 곳은 하필 악어의 입속이었다. 이에 ‘운 없는 물고기’라고 글을 쓴 네티즌이 제목을 붙여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운 없는 물고기’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이걸 순간 포착한 사람도 대단하다”, “이걸 어떻게 찍었지?”, “악어를 배 불리기 위한 물고기의 숭고한 희생정신!” 등의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
한 네티즌은 “이 사진의 주인공은 사진을 찍은 작가다. 정말 담기 어려운 장면을 포착한 것”이라고 말해 공감을 얻기도 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dk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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