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산에 쓰레기봉투 던지면’ 영상 캡처.
‘화산에 쓰레기봉투 던지면…’
인터넷상에 올라온 ‘화산에 쓰레기봉투 던지면’이라는 동영상이 많은 네티즌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영상 설명에는 화산의 80m 높이에서 약 30kg짜리 음식물 쓰레기봉투를 버린 것으로 돼 있다. 부피는 작지만 용암 표면과 맞닿으면서 다소 큰 불길이 일어난 것은 쓰레기가 타면서 발생하는 가스로 화산의 움직임이 격렬해진 것이라고 한다.
뜨거운 용암이 가득한 화산에 무언가를 넣으면 그대로 녹아버리는 것은 당연한 것 아닐까?
호기심도 좋지만 화산에 쓰레기봉투 던지면 그대로 타버리는 결론이라 조금은 허무하기도 하다.
화산에 쓰레기봉투 던지면 영상을 접한 많은 네티즌들은 “격렬한 반응에 의외로 놀랍다”면서도 “무슨 호기심으로 했는지 이해가 잘 되지 않는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또 “뭔가 다른 것을 기대한 것은 나 뿐인가”라는 의견도 상당수 보였다.
한 네티즌은 “계란으로 바위를 쳐보면서 무언가를 기대하는 것을 높은 호기심으로 평가할 만한 것인지 의아스럽다”고 말했다.
▲동영상=화산에 쓰레기 봉투 던지면, 치솟는 용암 ‘아찔’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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