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 저동항 찍은 아리랑 2호 - 3호 해상도 실력차이 비교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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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6월 15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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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18일 발사된 다목적실용위성 아리랑 3호가 지난달 25일 울릉도 저동항을 촬영했다(오른쪽). 아리랑 3호는 2.8m급 해상도의 컬러 영상(흑백 영상의 경우 70cm급)을 찍을 수 있어 컬러 해상도가 4m인 아리랑 2호(왼쪽·2009년 3월 7일 촬영)에 비해 물체를 또렷하게 식별할 수 있다. 아리랑 2호 영상에서는 건물 윤곽조차 흐릿하게 보이지만 아리랑 3호 영상에서는 모서리까지 명확하게 보인다. 도로를 지나가는 자동차도 구분할 수 있을 정도다. 색깔을 나타내는 능력도 아리랑 3호가 탁월하다. 아리랑 2호 영상에서는 지붕이나 숲의 색이 흐릿한데 아리랑 3호 영상에서는 지붕과 숲의 색깔이 선명하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제공
#울릉도#저동항#아리랑호#해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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