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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의학
“배불러도 계속 먹는 이유는?”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2-03-20 16:26
2012년 3월 20일 16시 26분
입력
2012-03-20 15:46
2012년 3월 20일 15시 4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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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불러도 계속 먹는 이유는 뭘까?
비만을 유도하는 끊임없는 음식섭취가 특정한 유전자로부터 기인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조지타운대학 메디컬센터의 바오키 쉬 박사 연구팀이 '뇌유래 신경영양인자(Brain Derived Neurotropic Factor· BDNF)'의 변화를 연구한 결과, BDNF가 비만에 끼치는 영향을 밝혀냈다고 18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이 보도했다.
BDNF는 우리가 음식을 섭취하고 난 후 '렙틴'과 '인슐린'이 뇌세포를 통해 시상하부로 "배가 부르다"는 신호를 보내 식욕을 억제하는 역할을 한다.
그러나 이 유전자가 변이되면 체내 의사소통을 막아 식욕억제를 하지 못하기 때문에, 결국 비만과 과식을 부르는 것이다.
연구팀은 "이 유전자는 '짧은' BDNF와 '긴' BDNF가 따로 존재한다"며 "긴 BDNF를 가진 사람의 경우 음식을 그만 먹어도 된다는 신호가 정상적으로 뇌에 전달되지만, 짧은 BDNF의 경우 이 같은 신호를 받지 못한다"고 밝혔다.
이어 "유전자가 변형됨에 따라 음식 섭취량이 2배 이상 차이가 난다"며 "이같이 길고 짧은 것은 태아가 자궁에 있는 초기 단계에 형성된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이 유전자가 어떤 상황에서 변형되는지 아직 확실하게 밝혀진 바 없다. 전문가들은 이번 연구 결과가 몸무게를 조절하는 뇌 신호를 연구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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