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브라질서 신제품 발표회…시네마 3D TV 등 눈길 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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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3월 12일 07시 00분


LG전자는 8∼9일(현지시간) 브라질 상파울루시 이비라뿌에라 공원에서 대규모 신제품 발표회를 개최했다(사진).

‘시네마 3D TV’와 ‘옵티머스 3D MAX’ 등 전략제품 350종을 선보였다. 행사에서 가장 큰 주목을 받은 제품은 제로 베젤(테두리)에 가까운 ‘시네마스크린’디자인을 적용한 2012년형 시네마 3D TV 신제품이다. 베젤 두께를 최소화 해 3D 몰입감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55인치 3D OLED TV도 관심을 받았다. 백라이트가 필요 없는 이 제품의 옆면 두께는 4mm에 불과하다. 차세대 3D 스마트폰 ‘옵티머스 3D MAX’는 사용자가 원하는 대로 폰을 꾸밀 수 있는 ‘내 맘대로 아이콘’과 ‘3D 자유 편집기능’ 등 다채로운 특화기능을 지원한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트위터@kimyke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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