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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의학
술의 무서움… “술이 원수, 내가 최대 피해자다” 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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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데이트
2012-01-03 09:58
2012년 1월 3일 09시 58분
입력
2012-01-03 09:56
2012년 1월 3일 09시 5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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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상에 올라온 ‘술의 무서움’이라는 만화가 큰 웃음을 주면서 화제다.
내용은 술을 마시면 마실수록 함께 마시던 여성이 상당한 미인으로 변해간다는 것이다. 술에 취해 있을때는 상당히 예뻐 보이는 여성이 숙취음료를 마시고 나면 ‘그것이 아니다’는 느낌을 주는 숙취음료 CF와 비슷한 내용이다.
만화를 본 네티즌들은 저마다 큰 공감을 나타내며 즐거워하고 있다.
“정말 딱 내 얘기를 그린듯 하다”, “왜 술만 마시면 그럴까요?”, “정말 술이 원수죠”, “이상 야릇한 마력을 가진 것이 바로 술인 것 같다” 등 다양한 반응을 내보이고 있다.
한 네티즌은 “완전 내 얘기다. 내가 지금 그래서 결혼하게 됐다. 술을 가해자로 본다면 내가 최대 피해자일 것이다”고 고백해 다른 네티즌들을 포복절도케 했다.
반면 일부 여성 네티즌들은 “그건 여자도 마찬가지다. 술 마시면 별로였던 남자가 멋있어 보일 때가 있다”고 말해 뭇남성들을 솔깃하게 만들기도 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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