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층 강화된 보장으로 신뢰 더하는 ‘아이프리 라식보증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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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10월 18일 11시 20분


안전한 라식수술을 하기 위해 수술 전 반드시 발급 받아야 될 ‘아이프리 라식보증서’가 최근 한층 더 강화된 보장 내용으로 믿음을 더하고 있다. ㈜포브션테크로부터 비영리법인인 라식소비자단체(대표 이형구, www.eyefree.co.kr)로 운영권이 이양되면서 기존보다 업그레이드 된 보장제도를 추가하고 나선 것이다.

민간 업체의 운영주체에서 소비자 권익 보호를 위해 운영되는 공익단체로 이전됨에 따라 공정성이 강화되며 소비자와 병원의 소통 창구로 발돋움했다는 평가다.

추가된 보장 사항은 소비자의 불만 내용 신고 및 의료진의 치료 기일 준수 사항, 그리고 특별 심의기구 운영 및 인증병원 심사기준 강화에 대한 부분이다. 수술 후 생긴 사소한 불만이라도 라식소비자단체 홈페이지에 ‘불만신고’를 하면 해당 의료진은 소비자에게 치료 약속일을 고지하고 약속을 지킬 의무가 생기게 된다.

이 때 혹시라도 소비자의 불만 제기에 불응했을 시에는 병원마다 불만 없이 만족만을 이어온 수치인 ‘불만제로 릴레이’가 전면 초기화되는 조치가 취해진다. 해당 의료진의 숙련도를 간접적으로 알리는 척도인 불만제로 릴레이가 ‘0’으로 초기화 되는 것은 병원의 공신력과 이미지에 큰 타격을 주게 돼 병원들은 수술과 사후 관리에 심혈을 기울이게 된다.

또한 아이프리는 매월 정기적으로 ‘보증서발급제’를 시행, 인증병원의 검사장비 수술장비의 정기점검을 실시하며 안전한 수술의 예방에 나서고 있다. 라식 부작용체험자 3명과 대학신문기자 4명 등 7명으로 구성된 특별 심의기구는 검사장비의 정상적 작동 유무뿐만 아니라, 각 장비의 정확성을 체크한다. 이 심의기구는 6개월마다 주기적으로 구성원이 교체 돼 보다 공정하게 아이프리 라식보증서가 운영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병원과 소비자의 사이에 신뢰와 안전의 매개체로 작용하는 아이프리 라식보증서는 보다 안전한 라식수술을 위해 그 신뢰의 끈을 더욱 탄탄히 연결해 주는 고리로 주목받고 있다.

<본 자료는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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