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27인치 3DTV로 소형TV시장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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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9월 9일 07시 00분


LG전자는 27인치 ‘시네마 3DTV’(MX278D·사진)를 출시하며 20인치대 소형 TV시장 공략을 강화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제품 출시로 LG전자 소형 3D 라인업은 23인치를 포함해 2개 제품으로 늘었다. 20인치대 시네마 3DTV는 모니터 겸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깜빡임이 없고 안경 착용감이 탁월해 눈이 편안하다. 리모컨의 3D 변환 버튼만 누르면 2D 영상을 입체영상으로 변환해 즐길 수 있다.

풀HD 해상도의 16:9 화면과 700만:1의 명암비를 구현해 선명하고 밝은 영상을 제공한다. 외장 하드, USB메모리, 블루레이 플레이어, 3D 게임기를 연결해 사진, 영화, 게임을 3D로 즐기는 것도 가능하다. 출하가는 59만9000원. 제품을 구매할 때 3D 전용 안경 2개(기본형, 클립형)가 기본 제공된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트위터@kimyke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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