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대기업 채용증가, 면접시 존재감 어필 ‘F계단 페이스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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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9월 7일 13시 55분


부드러운 인상을 줄 수 있는 F계단(라인) 얼굴형

부드러운 인상을 줄 수 있는 F계단(라인) 얼굴형

올 하반기 국내 주요 대기업들의 채용 전망이 증가할 예정이라고 알려지면서 호감형 인상에 대한 중요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30대 기업들의 올해 대졸 신규 채용 계획은 12만 4천명으로 2009년 이후 가장 많다. 한해 30만 명인 대졸취업자 가운데 40% 이상을 30대 기업에서 새로 고용하겠다는 것이다.

한 대기업 채용 담당자는 "조직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는 호감형 인상의 소유자, 합격 후 곧바로 실전에서 업무를 볼 수 있는 인재를 찾고 있다. 면접 시 이런 점을 집중적으로 체크한다."고 밝혔다.

기업 면접관들의 정서에 부응하듯 조직사회에 잘 어울릴 수 있는 호감형 인상에 대한 중요도가 급부상하면서 돌출된 입이나 턱이 긴 페이스라인을 갖고 있는 대학생(예비 구직자)들은 양악수술을 대안으로 생각하고 있다.

하지만, 양악수술은 본래 주걱턱, 안면비대칭, 돌출입, 긴얼굴 축소, 큰얼굴 축소 등 부정교합을 목적으로 고안된 치료방법이다. 양악수술 전문의들은 기능 개선 및 미용을 목적으로 양악수술을 받고자 한다면 몇 가지 사항을 염두에 둬야 한다고 조언한다.

페이스라인성형외과에 따르면, 성형외과와 치과가 함께 협진체제 시스템을 유기적으로 구축했는지 여부를 살펴야 한다. 양악수술은 성형외과 혹은 구강외과가 혼자 할 수 있는 수술이 아니다. 집도의와 치과교정 전문의의 공동 작업이 중요한 수술법이다. 그이유는 환자의 비정상적인 위치에 있는 턱을 바로 잡거나 동시에 교합을 맞춰야 하는 수술이기 때문이다. 치아의 기능적 부분과 미적 부분을 동시에 해결하기 위해서는 성형외과와 치과와의 협진 시스템이 필수라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된다. 따라서 성형외과 치과의 협진이 갖춰진 병원인지 확인한다.

또한, 환자의 상태를 고려한 수술계획인지 확인해야 한다. 양악수술은 얼굴 뼈와 연부조직인 근육, 피부 등을 복합적으로 고려해야 환자에게 만족감을 줄 수 있는 양악수술이 이뤄진다. 일반적으로 가장 이상적인 F계단(또는 F라인) 페이스라인을 만드는 것이 좋다.

페이스라인성형외과 이진수 원장

페이스라인성형외과 이진수 원장

성형외과전문의 이진수 원장은 "성공적인 양악수술은 얼굴의 라인이 제대로 나타났는가이다. 그 중에서도 코에서 턱 끝까지 이루는 라인이 F자 계단 모양을 이루고 있을 때 가장 자연스럽고 호감을 줄 수 있다. 정면이나 옆에서 모두 안정적인 F계단형(F라인) 얼굴형은 상대방에게 부드러운 인상을 준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원장은 "구직자들은 스스로를 사랑하고 자신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자신감을 유지하도록 노력해야 한다. 밝은 표정과 뚜렷한 발음으로 지원동기 등을 밝힐 수 있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실제로 한 기관에서 인사담당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92.7%가 신입사원 채용 시 응시자의 목소리가 채용 결정에 영향을 미친다고 대답한 바 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취업에 성공한 이후에도 꾸준히 외모, 지적, 시시각각 변하는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자기개발에 대한 노력이 필요하다.

<본 자료는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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