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톡 해외 공략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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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7월 26일 18시 1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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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내 가입자가 2000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는 모바일 인스턴트 메신저 카카오톡이 해외시장 공략에 적극 나선다.

카카오는 26일 일본법인 카카오재팬을 설립했다고 밝혔다. 현재 카카오톡 해외 이용자는 전체 이용자의 20% 수준인 400만 명. 모두 마케팅 비용 없이 확보한 사용자들이다. 카카오는 카카오톡 사용에 가장 적극적인 일본 이용자들을 위해 현지화 서비스 제공과 고객 지원을 위해 법인을 설립했다.

법인 대표는 전 CJ인터넷 일본 법인장을 역임한 박차진 씨가 선임됐다

카카오는 다음 업데이트에서 스페인어를 적용할 예정이며 미국 법인 설립을 위한 준비 단계로 블랙베리 버전도 준비 중이다.

김명근 기자 (트위터 @kimyke76) diony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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