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장 등 소화기질환 한방특화 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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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5월 2일 13시 4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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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보한의원

<사진설명: 동보한의원 성청목 원장>

<사진설명: 동보한의원 성청목 원장>

경기도 안산에 있는 동보한의원은 위, 대장 등 소화기계 질환을 특화해 진료하고 있다. 특히 역류성 식도염, 신경성 위염, 만성 위염, 과민성 대장증후군, 만성 변비, 만성설사 등의 질환을 집중적으로 연구하고 치료한다. 오래되고 만성적으로 재발하는 위, 대장 질환을 근본적인 원인을 찾아 근본적으로 치료한다.

# 소화기는 인체기능 조절하는 중심의 역할
현대인들에게는 스트레스, 잘못된 식사습관, 음주, 흡연이 원인이 돼 많은 만성적인 질환들이 나타나고 있다. 동보한의원에 따르면 우리가 흔히 위, 대장의 병이라고 하면 위, 대장에서만 그 증상이 나타난다고 생각하는데 위, 대장에 문제가 생기면 우리 몸 곳곳에서 그 이상 증후가 나타난다는 것. 위 대장 문제로 나타날 수 있는 질환들을 살펴보면 만성 두통, 어지러움, 구취, 어깨 결림, 뒷목 당김, 불면, 복통, 요통, 손발 저림, 피부병, 다한증, 근육통, 치질, 질 건조, 질 하수, 발기부전, 성교통 등 매우 다양하고 복잡하다.

성청목 원장은 “이러한 질환들이 소화기계 문제와 관련되는 것은 한의학적으로 볼 때 소화기계가 단순히 음식물을 소화시키고 영양분을 흡수하는 것이 아니라 인체를 조절하는 중(中)의 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인체는 기와 혈의 작용에 의해 신체활동을 하고 생명을 유지하는데, 기와 혈이 균형을 이루지 못하면 단순한 소화기계 질환뿐만 아니라 면역계 질환, 부인과 질환, 신경과 질환, 근골격계 질환 등이 나타난다고 한의학에서는 말한다.

<사진설명: 동보한의원 성청목 원장의 진료 모습>

<사진설명: 동보한의원 성청목 원장의 진료 모습>

# 기혈의 불균형 조절하고 식생활 습관 교정
인체의 모든 증상들은 기가 부족해서 생기기도 하고 혈이 부족해서 생기기도 하는데, 기가 부족하게 되면 인체는 입맛을 우선 잃게 되고 식후에 식곤증이 생기거나 더부룩하고 명치끝이 답답한 증상들을 호소할 수 있다. 혈이 부족하면 인체는 혈을 보충하기 위해 입맛이 당기게 되어 계속 먹을 것을 찾게 된다. 이러한 기혈의 불균형을 조절하게 되면 인체는 균형을 잡아서 불편한 증상들이 없어지고 건강한 몸 상태를 유지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이러한 기혈 운동의 중심에 비위(脾胃)가 있다. 그러므로 비위를 치료해 건강한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건강을 유지하는 핵심인 셈이다.

동보한의원에서는 침과 한약을 통해 비위의 기능을 강화시키고 기혈의 불균형을 조절하는 근본적인 치료를 하고, 잘못된 생활습관과 식생활 습관을 교정해 재발을 예방하고 있다. 농약, 중금속 등의 유해물질 검사를 3번 이상 거치고, 안전하고 위생적인 과정을 거친 GAP 인증을 받은 우수 한약재, 정부 인정 친환경 한약재만을 사용해 한약을 제조한다. 2010년 보건복지부에 외국인 환자유치 의료기관 등록을 마쳤다.

최영철 동아일보 주간동아 의학담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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