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으로 음주량을 관리한다

‘참이슬 술계부’ 어플 인기폭발

㈜진로가 최근 내놓은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참이슬 술계부’(사진)가 화제다.

㈜진로는 18일 개인의 음주량 및 컨디션을 관리하게 해주는 등 다양한 정보를 담은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참이슬 술계부’를 선보였다.

출시 3일 만에 아이튠즈 카테고리에서 다운로드 6200건을 돌파하며 다운로드 순위 12위에 오르는 등 주목받고 있다.

‘참이슬 술계부’는 개인의 음주량과 컨디션을 관리해주는 ‘술계부’ 서비스와 맛있는 술 제조법, 술자리 게임 등 실제 술자리에서 유용한 정보를 담고 있다. 또 술자리 장소, 모임명, 함께 한 친구, 술자리에서 생긴 일 등과 관련한 코멘트를 사진과 함께 등록할 수도 있다. 이를 통해 가장 많이 마신 장소와 친구 등 술자리 통계를 낼 수 있고 마신 술의 양을 건물이나 산에 비유해 보여주는 그래픽도 눈길을 모은다.

또 생년월일과 성별, 최근 음주일 등 정보를 입력하면 그날의 음주 컨디션을 알려줘 건강한 음주 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돕는다.

한편 진로는 ‘참이슬 술계부’ 출시를 기념해 5일까지 아이폰 앱스토어로 어플리케이션을 다운받는 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아이패드, 영화 관람권, 스타벅스 쿠폰 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한다.

윤여수 기자 tadad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