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뺄 살이 어딨다고?” 날씬한 모델도 허벅지는 고민!

동아일보 입력 2010-09-06 03:00수정 2010-09-06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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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흡입재수술 전문 ‘토탈 리커버리 센터’ 운영하는 365비만클리닉
《 평균 신장 175cm, 몸무게 52kg의 늘씬한 몸매를 가진 모델들도 살을 빼고 싶어 할까? 비만전문의원 네트워크인 365mc비만클리닉이 최근 2010 슈퍼모델 본선 진출자 36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살을 빼거나 체형관리를 받고 싶은 부위가 있느냐’는 질문에 35명(97.2%)이 “그렇다”고 대답했다. 365mc비만클리닉 김남철 대표원장은 “완벽한 몸매를 가진 사람도 특정 부위에 대해 고민하는 경우가 많다”면서 “유전적 요인 등으로 인한 신체 불균형이라도 적절한 관리에 따라 개선될 수 있다”고 말했다. 》

[체형교정시술] 지긋지긋한 군살, 어떻게 없앨까?

슈퍼모델들이 관리를 받고 싶어 하는 부위는 어딜까? 설문조사에 응한 모델들이 1순위로 꼽은 부위는 ‘허벅지(24명)’. 다음은 복부와 팔이다.

허벅지, 복부, 팔뚝 등은 이른바 ‘군살’이라 불리며 살이 잘 빠지지 않는 부위다. 상대적으로 움직임이 적어 지방이 쉽게 쌓이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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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mc비만클리닉 김하진 원장은 “다이어트를 하더라도 특정 부위를 빼기란 쉽지 않다”면서 “이럴 땐 ‘PPC’나 ‘HPL’ 같은 주사요법이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PPC, HPL 주사요법은 지방용해 물질인 PPC나 특별히 고안한 약물을 주사해 국소부위의 지방세포를 파괴하는 시술법이다.

김 원장은 “주사된 부위의 지방은 거의 소멸돼 요요현상이 잘 나타나지 않고 처진 피부의 탄력을 증진시킬 수 있다”면서 “원하는 부위별로 체형관리를 할 수 있어 몸의 전체적인 균형을 맞추는 데 도움이 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지방흡입술과 재수술] 이미 딱딱해진 지방덩어리는?

365mc비만클리닉 이선호 원장은 “지방이 오랫동안 쌓여 ‘셀룰라이트’로 단단해졌거나 체지방이 과도하게 분포하면 지방흡입술을 고려해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지방흡입술은 시술 부위에 레이저를 쐬어 지방세포를 미리 녹인 후 흡입해내는 시술법. 지방이 물 같은 상태로 흡입돼 짧은 시간 동안 많은 양을 제거할 수 있다.

이 원장은 “수술은 겨드랑이 주름이 접히는 부분 등을 0.3∼0.4cm 최소 절개하므로 흉터 가 거의 남지 않는 것도 장점”이라고 말했다. 지방흡입술을 선택할 땐 특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특정 부위의 지방을 과도하게 흡입하는 경우 피부가 울퉁불퉁해지거나 처지는 부작용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원장은 “미적인 부분을 고려하지 않은 절개 흉터 등으로 마음의 상처까지 입어 재수술 상담을 오는 환자들이 있다”면서 “부작용 때문에 콤플렉스가 더 심해졌다 하더라도 재수술을 통해 충분히 개선할 수 있다”고 말했다.

365mc비만클리닉은 지방흡입술 재수술을 전문적으로 하는 ‘365mc 토탈 리커버리 센터’를 운영한다. 이곳은 3D체형측정 등 첨단 검사장비와 미세체형관리를 위한 첨단 장비를 보유한 것은 물론 분야별 전문의 간의 협진시스템이 구축돼 있다. 지방흡입 전문의 외에도 성형외과, 외과 등 분야별 비만, 체형 관련 전문의가 협진하는 것. 이 원장은 “이를 통해 환자 체형에 적합한 재수술을 적용하고 미적인 효과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는다”고 말했다.

[고도비만수술] 비만치료, 최후의 선택!

고도비만은 몸무게(kg)를 키(cm)의 제곱으로 나눈 체질량지수(BMI)가 40이 넘는 경우를 말한다. 고도비만은 염증물질을 과다 분비시켜 대사장애증후군이나 각종 합병증의 원인이 될 수 있어 치료가 시급하다.

365mc비만클리닉 조민영 원장은 “수술로 위를 축소시키는 방법에 대한 고도비만환자들의 만족도가 높게 나타나고 있다”면서 “현재 많이 쓰이는 수술법 중에는 ‘위밴드술’과 ‘위소매절제술’이 있다”고 말했다.

위밴드술은 식도에서 위로 이어지는 부위에 위밴드라는 물질을 삽입해 위를 묶어주는 방식. 밴드를 풀거나 조여 음식이 내려가는 길의 넓이를 조절하면서 식사량을 조절할 수 있는 원리다. 식사량이 줄면서 자연스럽게 살이 빠지는 효과를 볼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이 수술법은 지난해 5월까지 세계적으로 50만 건 이상이 시술된 것으로 보고 된다.

조 원장은 “위소매절제술은 위를 절제해 위의 용량을 줄여 음식섭취량을 줄이고 위의 식이조절 호르몬의 분비도 억제해주는 수술법”이라면서 “수술 합병증이 적어 최근 주목받는 수술법 가운데 하나”라고 말했다.

박은정 기자 ejpark@donga.com

※ 본 지면의 기사는 의료전문 정선우 변호사의 감수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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