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먹는 데 죄책감이 든다?’다이어트 강박증 체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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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0년 6월 14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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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직장인의 절반 이상이 다이어트 강박증에 시달린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8일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20, 30대 직장인 822명을 조사한 결과 87.5%가 “다이어트가 필요하다”고 답했다. 이들 중 52.7%(434명)는 “다이어트 강박증에 시달린다”고 했다.

다이어트에 도전했다가 실패한 경험을 가진 사람은 한둘이 아니다. 무리한 다이어트는 부작용을 가져올 수 있다. 특히 다이어트로 인한 변비나 피부트러블, 생리불순 등을 겪는 여성이 적지 않다. 이런 부작용을 완화할 방법은 없을까?

변비나 피부트러블 등은 수분, 비타민, 무기질의 부족으로 나타나는 현상이다. 비타민, 무기질을 보충하기 위해서는 신선한 채소나 과일을 충분히 섭취하고 미네랄이 포함된 종합비타민제를 복용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풀무원건강생활의 풀무원녹즙은 20, 30대 여성들을 대상으로 비타민과 무기질을 보충할 수 있는 ‘혼합녹즙’ 제품을 선보였다.

식물성에스트로겐(phytoestrogen)이 풍부한 석류는 특히 여성에게 좋다. 풀무원 측은 “‘석류 혼합즙’은 석류와 파인애플, 당근 생즙을 혼합해 생리불순, 갱년기장애, 뼈엉성증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녹즙 특유의 쓴맛을 부담스러워하는 여성들을 위한 ‘맛있는 녹즙 뷰티’도 있다. 케일, 파인애플, 감귤, 사과 등 다양한 채소와 과일을 혼합해 비타민, 미네랄 등의 영양이 보충되고 먹기도 편하다는 게 풀무원 측의 설명. 또 비타민C와 철분이 풍부한 브로콜리에 양배추가 혼합된 ‘브로콜리 혼합즙’도 있다.

박은정 기자 ejpar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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