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내 공부습관은 몇 점?학습효율성 자가진단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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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0년 5월 24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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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의 조사에 따르면 한국 중고생들의 ‘학습효율화지수’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0개국 중 24위로 나타났다.

학습효율화지수는 학업성취도 국제비교평가(PISA) 점수를 학습시간으로 나눈 수치. 순위가 낮다는 것은 한국 학생들이 공부는 많이 하지만 상대적으로 효율성이 떨어진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는 곧 학습효율성이 낮은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교육전문가들은 “열심히 공부해도 성적이 오르지 않는다면 학습효율성을 점검해야한다”고 조언한다.

학습효율성의 핵심은 ‘기억력’과 ‘집중력’에 있다. 성적이 향상되기 위해서는 몇 시간을 공부했느냐보다 얼마나 집중해서 공부했느냐가 더 중요하다. 집중해서 공부하면 이해력은 물론 암기력도 좋아질 수 있다. 이는 공부한 내용을 잘 기억하게 된다는 뜻이다.

기억력과 집중력을 효과적으로 강화시키는 방법으로 뇌의 일부인 ‘해마’와 ‘전두엽’을 자극해 활성화시키는 것을 들 수 있다. 해마와 전두엽이 활성화되면 기억력과 집중력이 강화된다.

이런 맥락에서 누에고치의 추출물인 ‘피브로인추출물 BF-7’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피브로인추출물 BF-7은 누에고치에서 뽑아내는 실크 가운데 피브로인 단백질만을 분리해 얻은 원료로 해마와 전두엽의 뇌 세포를 자극해 활성화시키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최근 이 물질을 쉽게 섭취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개별인정형 건강기능식품이 출시되고 있다. 그중에서도 풀무원건강생활의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그린체가 출시한 ‘그린체 브레인아이(Brain Eye)’는 피브로인추출물 BF-7을 원료로 한 개별인정형 건강기능식품. 학생 및 수험생을 대상으로 출시됐다.

풀무원 관계자는 “그린체 브레인아이는 기억력과 집중력 강화를 위해 개발한 제품”이라면서 “손상된 신경세포의 회복이 필요하거나 건망증 때문에 일상생활에 지장을 받는 사람에게도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봉아름 기자 er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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