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뷰티/플라자]위 역류로 인한 가슴쓰림 진정에 효과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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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0년 2월 24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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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역류로 인한 가슴쓰림 진정에 효과


위식도 역류질환으로 인해 나타나는 가슴 쓰림을 해결할 수 있는 약 ‘개비스콘’이 출시됐다. 현재 36개국에서 판매 중이고 유럽에서는 관련 제품군의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개비스콘의 주성분인 알긴산 나트륨은 노르웨이 해안 해조류에서 추출한 것이다. 위산과 반응해 끈적끈적한 겔 형태의 방어층을 형성하고 위 역류를 막는 역할을 한다.

제품을 출시한 ‘레킷벤치코리아’는 “개비스콘은 복용자의 74%가 5분 이내에 진정될 정도로 효과가 빠르고 지속시간도 4시간 이상 된다”고 말했다.

의사 처방없이 살 수 있는 전립샘 치료제


LG생명과학은 의사의 처방 없이 약국에서 살 수 있는 전립샘 비대증 치료제인 ‘카리토 연질캡슐’을 최근 출시했다. 전립샘 비대증은 소변이 나가는 요도를 둘러싼 전립샘이 커지며 요도를 좁히는 질환으로 밤중에 소변을 자주 보러 나가거나, 소변을 본 뒤에도 시원한 기분을 느낄 수가 없다.

LG생명과학은 “남성 중 상당수가 진료 받을 때 거북하다는 점과 노화의 과정일 뿐이란 생각으로 치료를 받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 전립샘 비대증은 약을 꾸준히 먹으면 치료할 수 있는 질환”이라고 설명했다.

카리토의 주성분인 쿠쿠르비트종자유엑스는 생약성분인 호박씨 추출물로 부작용의 발생 확률이 낮다.

카리토는 밤중에 소변을 보는 횟수를 60% 감소시켜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강남세브란스병원, KT와 ‘U-헬스’ 서비스

강남세브란스병원은 KT와 함께 당뇨와 고혈압 등 만성질환자들이 병원 내방 없이도 정기검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유비쿼터스 헬스(U-헬스)’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2일 밝혔다.

환자가 인터넷전화인 스타일폰으로 진료에 필요한 수치를 전송하고 의사의 상담을 받는다. 강남세브란스병원은 내달 중 내분비내과 환자를 대상으로 시범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환자는 당뇨병 예방과 치료에 도움이 되는 건강식단법 차림과 운동법 교육 등 부가서비스도 제공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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