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질량분석연구부 박영목 박사(56·사진)가 네덜란드 국제 알츠하이머병 연구재단(ISAO)과 함께 ‘산화스트레스가 알츠하이머병에 미치는 기전 규명’에 관한 국제 공동연구 과제를 수행하기로 4일 결정됐다. 박 박사는 네덜란드 마아스트릭트대 해리 슈타인부쉬 교수, 프랑스 릴대 이사벨 푸르니에 교수 등과 함께 관련 연구를 하게 된다.
박 박사는 2006년 세계 최초로 사람의 뇌에서 1533개의 단백질을 찾아낸 업적을 인정받아 2009년 1월부터 세계인간뇌프로테옴 프로젝트(HBPP·Human Brain Proteome Project) 위원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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