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은 가정의 달, 전립선암 검진 선물은 어떠세요?

  • 입력 2009년 5월 14일 13시 51분


가정의 달이다. 어린이 날, 스승의 날, 어버이 날 등 무엇보다 행사가 많은 달로 각자 자신의 소중한 사람에 대해 생각하게 된다.

때문에 5월이 되면 아버지, 또는 어머니에게 어떤 선물을 해야 할지 고민에 휩싸이게 된다. 물론 물질적으로 부모님의 사랑에 보답하는 것도 좋지만, 어떤 물질적인 선물보다 중요한 것이 있다. 바로 아버지들의 ‘전립선 건강’이다.

건강은 한번 잃어버리게 되면 다시 찾을 수 없기 때문에 무엇보다 미리미리 준비해야한다. 특히나 전립선건강의 경우 그 중요성이 남다른데, 전립선암의 경우 초기에는 통증이 없는 질환이기 때문에 통증이 느껴지는 경우에는 이미 척추나 뼈로 전이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전립선암이란 미국에서는 가장 흔한 남성암으로 국내에서도 생활습관의 서구화 및 고령화 사회로 인해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하지만 조기에 발견을 하게 되면 치료가 가능하기 때문에 무엇보다 조기발견이 중요하다.

▶ 전립선암 진단, 이렇게 이루어진다

강남비뇨기과자이병원 전립선암 조기진단/조직검사 센터 의료진은 “전립선암의 진단은 직장수지검사, 전립선특이항원 검사, 경직장 초음파 검사, 전립선 조직생검으로 이루어진다.”고 전한다.

직장수지검사는 직접 항문으로 손가락을 넣어 촉진하는 검사로 전립선암일 경우 비대해지고 울퉁불퉁한 전립선을 만질 수 있다.

전립선특이항원 검사는 일반적으로 전립선 암수치로 알려져 있으며 혈액검사만으로 간단하게 검사할 수 있지만 전립선비대증이나 전립선염에도 수치가 상승할 수 있기 때문에 만약 수치가 높게 나왔다면 전립선 조직생검 등의 좀 더 확실한 방법으로 검사를 다시 해야 한다.

경직장초음파 검사는 전립선을 초음파 촬영하는 검사로 전립선 질환을 감별하는 기본검사라 할 수 있다.

전립선 조직생검은 직장수지검사, 전립선특이항원검사, 경직장초음파 검사 등의 검사결과에서 이상이 나왔을 경우에 이루어지며 강남자이비뇨기과병원에서는 각각의 표본에 대한 특수 면역조직화학염색을 한 뒤에 검사를 하기 때문에 보다 정확한 검사가 가능하며 검사 결과에 대한 신뢰도도 높였다고 할 수 있다.

그동안 신경 쓰지 못했던 아버지의 전립선 건강을 이번 기회에 체크해보는 것은 어떨까. 아버지에게 할 수 있는 최고의 효도가 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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