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소녀가 되기 위한 첫 번째 팁, 영구제모!

  • 입력 2009년 2월 20일 16시 04분


취업철을 맞아 피부과는 때 아닌 호황을 누리고 있다. 영구제모를 위한 상담과 시술을 받기위해 내원하는 환자의 수가 눈에 띄게 늘었기 때문이다. 집안에서도 손쉽게 제모를 할 수 있지만 후유증이 적지 않다. 면도기, 족집게 등을 이용해 제모를 하면 통증이 따르고 수시로 해야 한다는 불편함과 자극을 받은 피부에 색소침착이 생기는 등의 부작용이 동반된다.

우리 몸의 털은 성장기-퇴행기-휴지기의 주기를 거쳐 털이 빠지게 되는데 레이저 제모는 주로 성장기 상태의 털을 근본적으로 파괴시키는 것이다.

신체에는 모근 뿐 만이 아니라 피부 표면에도 멜라닌이 존재하는데, 어두운 피부의 사람은 밝은 피부의 사람보다 더 많은 멜라닌이 존재한다. 피부 표면의 멜라닌을 태우지 않고, 모근만을 선택적으로 태우는 방법이 레이저 제모의 원리라고 할 수 있다. 레이저제모는 근적외선이라고 하는 검은 색소(멜라닌)에 집중되는 파장을 이용한 것으로, 이러한 광선을 대량으로 피부에 조사하면, 광선은 피부의 표면을 통과해 모근(모낭 등)에 집중되어 순간적으로 모근이 고온이 되면, 거기에 접촉하고 있는 모낭도 고온이 된다.

4주~5주 간격으로 5회에 걸쳐 시술을 받으면 평균적으로 80% 이상의 제모가 되며 나머지도 매우 가늘거나 솜털처럼 바뀌어 말끔하면서도 자연스런 피부가 된다. 한번 치료에 개인 차이는 있지만 치료간격은 약 4∼6주 간격이며 보통 5회 정도의 반복치료가 필요하다. 물론 털의 재생속도는 사람마다 달라서 개인마다 치료횟수에 있어서 약간의 차이가 있을 수 있다.

영구제모전문 목동(양천)피부과 연세엘레핀 강서점 유종호 원장은 “소프라노XL, 모제로 제모전용 레이저를 이용한 영구제모는 첫 시술 후 4주 간격으로 5회 정도 시술받으면 만족할만한 효과가 나타나는데, 시술 시간도 짧아 최근엔 여성뿐만 아니라 수염이 너무 빨리 자라서 고민인 남성들도 선호한다”고 설명했다.

소프라노XL은 기존의 레이저와 달리 새로운 방식의 제모시스템 SHR(Super Hair Removal)을 채택해 통증 없이 빠르고 안전하게 털을 제거해준다. 또한, 모제로 영구제모전용 레이저는 핸드피스 자체에 쿨링 시스템이 장착되어 있으며, 연속 조사 방식이라 손쉽게 제모를 받을 수 있다.

모제로 영구제모 레이저는 머리카락을 따라 모근에 전달되어지는 레이저방식이라 주변 피부에는 큰 에너지를 전달하지 못하기 때문에 부작용은 거의 없다.

소프라노XL과 모제로 영구제모 레이저를 통한 제모시술시 열에너지가 피부깊이까지 전달돼 콜라겐을 재생시켜 피부탄력을 높여주는 효과가 있으며 열을 식히는 장치가 레이저에 장착돼 있어 시술 중 강력한 열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피부 화상의 위험도 낮다. “특히 시술 받고 난 후 바로 세안, 화장 등이 가능해 일상생활의 불편함이 적어 시술 후 환자의 만족도가 크다” 고 유종호 원장은 전한다.

목동(양천) 피부과 연세엘레핀 유종호 원장은 “시술 후엔 모공이 자외선 등으로부터 자극을 받기 쉬워 색소 침착이 일어날 수 있으므로 제모 시술을 받은 후 자외선차단제를 발라 시술 부위를 보호해줘야 한다.”고 당부한다.

도움말 - 강서구 피부과 연세엘리핀클리닉 유종호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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