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 동남아여행때 AI 주의”

  • 입력 2009년 1월 12일 02시 58분


최근 중국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 인체감염으로 인한 사망 사례가 보고된 가운데 질병관리본부는 해외여행을 할 때 AI 감염에 주의해줄 것을 당부했다.

질병관리본부는 AI 위험지역을 여행할 때 가금류를 사육하는 농가 방문을 자제하고 야생조류와 접촉하지 말며 외출했다 귀가 시 손을 씻는 안전수칙을 준수해줄 것을 요청했다.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귀국할 때나 귀국 후 10일 이내에 38도 이상의 발열, 기침, 인후통 증상이 있으면 공항·항만 검역소나 가까운 보건소로 신고해야 한다”고 말했다. AI 위험지역은 중국(후베이 성 등 11개 성),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15개국이다. 자세한 내용은 해외여행질병정보센터(travelinfo.cdc.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현지 기자 nu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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