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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8년 11월 27일 09시 5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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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용성형의 경우 겨울철 수술 비율이 매년 증가하고 있는데 그 중 가슴성형의 비율이 높은것은 가슴이 여성의 S라인을 살리는 가장 중요한 요소로서, 몸매의 완성이나 다름없기 때문이다.
엠디클리닉 가슴성형센터 이상달 원장은 “가슴성형이 계절의 구애를 받는 것은 아니지만 겨울철 성형이 유리한 것은 사실” 이라며 “여름이 되었을 때 보다 자연스러운 가슴을 가질 수 있어 부지런한 여성들은 겨울철 가슴성형을 선호한다” 고 설명했다.
▲여름 위해 겨울철 몸매 관리… 가슴성형도 늘어
다른 계절에 비해 겨울철에는 평균 2kg 정도 체중이 늘어난다고 한다. 추운 날씨에 활동량이 줄고 운동도 거의 하지 않게 되기 때문. 겨울에는 두꺼운 외투를 입기 때문에 몸매가 드러나지 않아 상대적으로 몸매 관리에 소홀하기 쉬운 것도 사실이다.
겨울철에 특히 가슴성형이 늘어나는 이유로는 첫째, 수술 부위의 노출이 적다는 점이다. 가슴성형의 경우 일주일 정도 가슴압박 붕대를 착용해야 하는데 겨울철에는 노출이 없기 때문에 그에 대한 부담이 없다.
둘째, 여름 노출 전 자연스러운 가슴을 만들 시간적 여유가 있다는 것. 가슴성형은 일주일 이내에 회복이 되지만 가슴 모양이 자연스러워지기까지는 어느 정도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겨울철에 가슴성형을 하면 여름이면 자연스럽고 예쁜 가슴을 가질 수 있다.
여름이 가까워져 가슴성형을 하면 회복기간이 충분하지 못해 여름에는 오히려 노출을 피해야 하거나 휴가를 늦춰야 하는 불편이 생길 수도 있다. 이런 이유들로 인해 겨울은 성형하기 좋은 계절로 꼽힌다.
이상달 원장은 “가슴성형은 경험이 풍부한 전문의와 충분한 상담을 한 후 결정하도록 하고, 이미 가슴성형을 하고자 결심했다면 1주 정도의 시간적 여유를 갖고 수술하는 것이 좋다”며 “수술 전 반드시 유방암 검진과 수술에 필요한 검사를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도움말: 엠디클리닉 이상달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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