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정밀 레이저로 부작용 줄인 ‘비쥬라식’ 국내 도입

더욱 빠르고 섬세한 레이저로 부작용은 최소화, 정확성은 최대화

빛 번짐, 시력 저하 등 라식수술의 부작용을 최소화할 수 있는 레이저 신기술이 적용된 최첨단 시력교정기기 ‘비쥬맥스’가 출시됐다고 칼 자이스 메디텍사의 한국 법인 한국 칼자이스가 지난 8일 밝혔다.

세계 정밀 광학 분야를 이끌어온 독일의 칼 자이스의 160년 역사의 광학기술(레이저)이 적용된 비쥬맥스는 수술 전 검사부터 초정밀 Flap 형성, 시력교정까지 하나의 통합된 시스템으로 이루어지는 세계 최초의 시력교정 통합솔루션이다. FDA, KFDA, CE 의 인증을 획득하여 이미 국제적인 안전성을 인정받았다.

비쥬맥스는 기존 레이저보다 한층 더 정밀한 펨토세컨드 레이저(Femtosecond Laser)를 이용해 3D방식으로 둥근 커브 모양의 각막절편을 생성하는 ‘비쥬라식’ 수술 기법을 제공한다. 이는 현재까지 존재하지 않았던 혁신적 방식의 각막절편방식으로 각막 확장증 같은 부작용 및 합병증을 최소화시키고 각막이 얇거나 초고도의 근시 환자도 시술을 받을 수 있다.

‘비쥬라식’ 펨토세컨트 레이저는 레이저의 3대 요소인 속도, 강약, 크기에서 기존 인트라 라식 레이저보다 한층 더 높은 레이저 질을 제공한다. 기존 라식 보다 1.5~2배 빠른 레이저 속도 및 초정밀성으로 인해 짧은 시간 동안 질 좋은 절개가 가능하다.

‘비쥬라식’은 기존 라식의 1/5 수준의 약한 에너지를 사용하여 버블 형성을 줄여 각막 염증이나 기타 부작용을 최소화 하였다. 레이저의 크기도 일정하고 정교해 정밀한 절개면을 생성할 수 있어 최고의 시력결과 및 시력저하 부작용에서 자유로울 수 있다.

또한 레이저를 조사할 수 있도록 안구를 고정하는 렌즈가 각막 원형을 그대로 유지하는 둥근 모양으로 되어 있다. 때문에 기존의 평평한 렌즈보다 수술시 안압을 상대적으로 낮춰주어 수술 시 통증이나, 망막 시신경 손실 및 망막 박리 문제 발생 확률이 거의 없다. 또한 다른 라식처럼 높은 안압으로 혈류의 흐름을 막지 않기 때문에 수술 기간 동안 시력의 손상이 없고 혈류의 흐름을 막지 않아 충혈 없는 편안한 수술이 가능하다. 더불어, 수술 시 안압의 아주 미세한 변이 조차 침대가 자동으로 컨트롤해 더욱 안전한 수술 결과를 보장해준다.

‘비쥬맥스’와 ‘비쥬라식’은 기존의 라식 기기와 수술보다 상대적으로 고가이다. 현재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삼성서울병원을 비롯해 수원 이안과 등 부작용 없고 안전한 라식을 제공하는 데 주력하는 주요병원들은 최근 비쥬맥스를 도입해 최첨단의 시력교정센터를 마련해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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