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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8년 7월 10일 06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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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 치과병원이 9월 말 완공을 앞두고 마무리 공사에 한창이다.
전남대병원은 9일 “2006년 1월 착공한 북구 용봉동 치과병원(전남대병원 제2분원) 신축공사가 외관 시공을 마치고 실내와 공원 조경을 하고 있는 중”이라고 밝혔다.
전남대 용봉캠퍼스 농생대 연습림 용지에 지하 1층, 지상 10층(연면적 1만7980m²)으로 들어서는 이 병원은 1∼4층에 진료실과 수술실, 5∼9층에 치의학 전문대학원 강의실과 실습실, 치의학 도서관을 갖춘다.
또 288석 규모의 대강당과 108석 규모의 소강당도 조성되며 5층과 10층은 공원으로 꾸며진다.
전남대병원 관계자는 “지방 치과병원 가운데는 최대 규모가 될 것”이라며 “병원 정면에도 공원을 조성해 주변의 농생대 자연림, 수목원과 조화를 이루고 발광다이오드(LED) 조명을 활용해 지역 랜드마크 병원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권 기자 goqu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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