쥐띠의 해, 유행에 민감한 당신을 위한 팁

  • 입력 2008년 1월 10일 11시 2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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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자년 새해가 밝았다. 쥐띠들의 대활약이 기대되는 가운데, 올해는 어떤 스타가 그리고 어떤 스타일이 유행을 선도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해외 자료와 패션쇼를 통해 전문가들이 내린 결론은, 노란색과 시폰소재의 옷이 유행할 것이며, 빈티지한 의상들이 올 봄과 여름을 강타할 것이라고 한다.

그렇다면 유행에 한 발짝 더 다가가기 위해서 우리가 준비해야 할 것은 무엇일까. 바로 원색과 나풀거리는 빈티지 의상을 소화하기 위한 늘씬한 몸매다. 그뿐 아니라 어떤 의상이든 당당히 맞설 수 있는 V라인이다. 쥐처럼 턱 끝이 뾰족하고 갸름한 턱 선을 갖는 것, 유행을 선도할 당신의 준비 과제가 되겠다.

V라인은 지난해부터 시작된 베스트 성형아이템이다. 여성스러움과 보이시함을 함께 연출할 수 있는 얼굴형으로 스타들의 완벽한 V라인은 대중들에게 큰 자각이 되고 있다. 유지현(가명 25살)씨는 안 그래도 각진 얼굴이라 불만이었기 때문에, V라인이 섞인 광고라도 나올 때면 TV를 꺼버리고 싶을 정도로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

그녀는 몸에 칼을 댄다는 것이 무서웠던 것도 있지만 부모님이 주신 신체를 성형으로 바꾸고 싶지는 않았다. 그러나 외모가 경쟁력으로 자리 잡은 시대이다 보니 불가피하게 성형을 통해서 독자적인 자신감을 얻고 싶었다. 각진 얼굴을 V라인으로 바꾼다는 것. 얼마나 황홀한 꿈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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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각턱에도 종류가 여러 가지다. 뼈의 과도한 발달, 근육의 발달, 사고에 의한 후천적인 영향 등이 있기 때문이다. 뼈 자체가 각진 경우는 뼈를 절제하고 음식을 씹을 때 사용하는 저작근의 부분 절제술을 시행한다. 이 수술은 정면 보다는 측면에서 볼 때 더욱 효과적이며 목선도 길어 보이는 효과를 가지고 있다.

근육이 발달하여 사각턱으로 보이는 경우는 고주파를 이용한 비절개식 사각턱 근육축소술이 유용하다. 이는 주기적으로 시술을 받아야 하는 보톡스와 절제하는 안면윤곽술의 단점을 보완한 새로운 치료법이다. 피부를 절개하지 않고 고주파를 통해서 근육을 절개한다. 흉터가 생기지 않고 시술 또한 반영구적이라는 장점이 있다.

최근에는 최소절개와 비절개를 통한 안면 윤곽술이 유행이다. 특수한 장비를 이용해 최소절개를 통해 안면윤곽술을 시술하므로 입안 절개가 필요 없고 합병증의 위험이 많이 감소되었다. 최소 부위를 절개하므로 붓기가 적고 회복이 빨라서 복귀가 빠르고, 당일 퇴원이 가능하다.

미담성형외과 정흥수 원장은“안면윤곽술이나 사각턱 시술은 상당히 위험부담이 많았다. 하지만 고주파나 최소절개가 도입되면서 환자의 안전성은 물론, 의사들의 부담감도 줄었다. 흉터는 물론, 효과 또한 최상으로 업그레이드 되어서 만족감을 충족시켜 줄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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