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탐구 프런티어 페스티벌’ 26일 시상식

  • 입력 2007년 10월 26일 03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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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과학 한국’을 이끌 꿈나무들의 향연인 ‘제4회 화학탐구 프런티어 페스티벌’ 시상식이 26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 롯데호텔에서 열린다.

‘화학탐구 프런티어 페스티벌’은 청소년의 화학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한편 이공계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마련된 화학 경진대회. 교육인적자원부와 호남석유화학, SK에너지, LG화학, 한화석유화학 등 4개 석유화학회사가 공동 주최한 올해 대회에는 전국 150개 고교에서 615팀, 1230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벌였다.

대상(大賞)인 교육인적자원부 장관상은 ‘콜로이드 확산 속도 변화량의 통계적 분석을 통한 액체 내 분자 운동에 관한 탐구’를 발표한 인천과학고 1학년 김정호, 이치우 군이 받았다.

금상인 산업자원부 장관상과 환경부 장관상은 민족사관고 3학년 김지윤, 정다은 양과 서울 창문여고 3학년 김동연, 이효민 양이 각각 차지했다. 또 은상 3팀, 동상 4팀, 장려상 20팀 등 총 30팀 60명이 수상했다. 학교 부문 최우수 학교상은 인천과학고가, 교사 부문 최우수 교사상은 이천정 인천과학고 교사가 받았다.

박근태 동아사이언스 기자 kunt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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