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유아식서 식중독균 검출… 4개 제품 회수

  • 입력 2007년 6월 20일 04시 1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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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유아식 8개 제품에서 식중 독균의 일종인 바실루스 세레우 스가 검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영유아식 156개 제품을 검사한 결과 8개 제품에서 바실루스 세레우스가 검출됐으며 이 가운데 기준치 (g당 100마리 이하)를 초과한 4개 제품을 만든 업체에 제품을 회수하도록 했다고 19일 밝혔 다.

기준치를 초과한 제품은 일동 후디스의 ‘후디스아기밀순유기 농1’(2만1000마리), ‘후디스아기 밀순유기농4’(310마리), ‘후디스 초코맛 Hikid’(142마리)와 매일 유업의 ‘베이비사이언스맘마밀 (4000마리)’ 등이다.

식약청은 영유아식의 바실루 스 세레우스 기준치가 선진국에 비해 너무 엄격하다는 지적에 따 라 5월 14일 기준치를 불검출에 서 g당 100마리 이하로 완화하 는 입안 예고를 하고 19일부터 시행에 들어갔다.

우정열 기자 passi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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