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상철 원장 “서울대병원, LA건강검진센터 검토”

  • 입력 2007년 6월 13일 03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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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이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종합건강검진센터 설립을 검토하고 있다.

서울대병원 성상철(사진) 원장은 11일 오후 기자간담회에서 “인천 경제자유구역에 첨단의료복합단지를 조성하는 등 의료 세계화에 앞장서겠다”며 “이런 차원에서 얼마 전 로스앤젤레스에서 있었던 의료로드쇼에서 종합검진센터를 열자는 제안을 받아 추진 여부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성 원장은 “서울대병원이 잘하는 분야는 암 진단 및 관리, 핵의학, 진단영상”이라며 “이 3개 분야에 심혈관질환, 장기이식 등 7개 분야를 더해 모두 10개 분야에서 세계 10위 안에 드는 병원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하임숙 기자 arteme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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