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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6년 4월 24일 03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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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아치과 네트워크와 한국갤럽이 지난달 7일부터 열흘간 40, 50대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국민건강의식 조사 결과 응답자 중 44.2%가 생존 희망 나이로 ‘70대 전반까지’를 꼽았다. 85세 이상 살기를 원한 경우는 8.7%에 그쳤다.
특히 85세까지 살기를 원한 경우는 여자(6.5%)보다 남자(10.7%)가 높았다.
또 자신의 건강나이와 관련해 ‘실제 나이보다 젊거나 비슷하다’고 생각한 사람이 82.2%로 압도적이었다. 그러나 자신의 건강을 자신하면서도 막상 ‘건강 관리를 위해 특별히 하는 것이 없다’는 사람도 44%나 돼 이런 건강 자신감은 막연한 낙관론에 근거한 것으로 풀이된다.
응답자의 98.2%가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것으로 ‘건강’을 꼽았고 70.6%는 ‘건강 관련 정보가 꼭 필요하다’고 답했다. 정보 취득 방법은 TV(54.4%), 신문(20.9%) 순이었고 인터넷은 2.0%에 불과했다.
전반적 생활 만족도에서 남자보단 여자(65.6%)가, 대졸 이상(70.0%) 화이트칼라층(69.4%)이 평균 만족도(63.8%)를 넘었다.
특히 자신이 건강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의 72.7%가 ‘생활이 만족스럽다’고 답해 건강이 만족도를 결정짓는 가장 중요한 변수인 것으로 나타났다.
‘아침 식사를 매일 한다’고 응답한 사람이 78.0%나 돼 아침 식사를 거르는 젊은 세대와 대조를 보였다.
특히 50대(83.5%), 농업층(92.3%) 그리고 월 소득 149만 원 이하 저소득층(80.2%)에서 아침 식사를 하는 비율이 높았다. 아침 식사로는 ‘밥’을 먹는다는 응답이 96.6%로 압도적이었다.
응답자의 70.6%는 ‘평소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고 응답했고, 특히 40대(74.4%), 화이트칼라층(80.0%)에서 더욱 심했다. 그 원인으론 경제 문제(28.1%), 회사 업무(23.3%), 인간관계(21.2%) 순이었다.
이진한 기자·의사 likeda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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