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내통신망보다 메신저 더 많이 쓴다”

  • 입력 2006년 3월 9일 03시 00분


직장인들은 사내통신망(인트라넷)보다 인터넷 메신저를 업무에 더 유용하게 이용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8일 지식 포털사이트 ‘비즈몬’(www.bizmon.com)이 인트라넷과 인터넷 메신저를 모두 이용할 수 있는 직장인 338명을 조사한 결과 47.6%가 “인터넷 메신저를 이용하는 것이 업무에 가장 유용하다”고 응답했다.

인트라넷을 이용하거나 인트라넷과 인터넷 메신저를 병행하는 것이 업무에 유용하다고 응답한 비율은 각각 38.2%, 14.2%였다.

연령별로는 △20대의 50.7% △30대의 44.8% △40대의 47.1%가 인터넷 메신저가 가장 유용하다고 답했고 인터넷 메신저를 인트라넷과 병행한다는 응답은 △30대 39.0% △20대 38.5% △40대 29.4% 순이었다.

한편 회사에 인트라넷이 구축돼 있는 비율은 △대기업 92.2% △외국계 기업 74.1% △공기업 62.8% △중소기업 53.1%였다.

유재동 기자 jarrett@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