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리리 외국에 나가 연구하라"

  • 입력 2005년 11월 28일 17시 1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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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우석 서울대 석좌교수의 대국민 기자회견에도 불구하고 ‘줄기세포 난자기증’ 논란이 좀처럼 가라앉지 않고 있다. 황 교수의 줄기세포연구는 사흘째 전면 중단된 상태이며 재개시기도 불투명하다.

민주노동당은 28일 국회에서 ‘황우석 스캔들 무엇이 문제인가’를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열고 황 교수의 난자기증 논란과 관련한 윤리적 문제를 집중 거론했다.

이날 토론회 참석자들은 생명윤리 위배 의혹에 대한 황 교수의 해명이 부족하다며, 풀리지 않은 의혹들의 철저하고 공정한 조사를 위해 제3의 기구를 통한 재조사가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이와 별도로 MBC PD수첩팀은 ‘황 교수의 줄기세포 연구성과에 대한 검증부분과 난자매매 의혹과정에 대한 제작진의 인터뷰 모습’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두 번째 프로그램을 제작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PD수첩팀 최승호 책임PD는 28일 문화일보와의 인터뷰에서 “난자매매 의혹 취재 과정에 대한 부당한 논란이 거듭되고 있다”면서 “PD수첩팀은 황 교수 줄기세포 연구의 다른 부분에 대한 두 번째 프로그램을 제작중”이라고 밝혔다.

PD수첩의 두 번째 프로그램 제작 소식이 알려지면서 인터넷은 또 다시 술렁이고 있다.

이에 앞서 노무현 대통령은 “나도 MBC기사가 짜증스럽고 취재의 계기나 방법에 관해서도 이런저런 의심을 하는 얘기를 들었지만, 막상 MBC 보도가 뭇매를 맞는 모습을 보니 또 다른 걱정으로 가슴이 답답해진다”고 밝혔다.

노 대통령은 “항의의 글, 전화쯤이야 있을 수 있는 일이지만 광고가 취소되는 지경에 이르면 이것은 이미 도를 넘은 것”이라고 지적하며 누리꾼들의 반응에 우려를 표명했다.

이런 가운데 한 누리꾼이 최근 인터넷에 올린 ‘이번 파장의 의미’라는 글이 관심을 끌고 있다.

스스로를 유전공학도라고 밝힌 누리꾼 ‘라즈파샤’는 난자논란에 대해 비판하면서 “조국을 위해 헌신하는 황 박사에게 우리가 최소한의 연구환경이라도 제공해줘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황 교수가 조국의 지원과 국민들의 성원을 믿고 외국이 아닌 한국에서 연구를 진행했는데, 과학자로서는 최악의 선택이었다”며 “저도 돌을 맞을지 모르지만, 연구를 계속하려면 황 박사가 반대여론에 휩싸여 있는 것보다 외국에라도 나갔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미 미국과 영국이 비공식적으로 배아줄기세포분화연구에 성공했다는 것이 정설”이라며 “한국이 이들보다 우위라고 할 수도 없는데다 실용화연구단계에서는 독자적으로 할 수 있는 것이 아무 것도 없기 때문에 이제부터가 큰일”이라고 우려했다.

그는 “그네들은(외국) 윤리문제를 거론해놓고 지금도 뒤에서 연구를 계속하고 있다”면서 “‘실용화연구단계’는 국가간 물량전, 총력전이기 때문에 미국과 일본, 영국 같은 나라를 당해낼 수 없다”고 덧붙였다.

그는 황 교수의 배아줄기세포 연구 성공 의미에 대해 “생명공학원서의 연대표에는 ‘파스퇴르의 천연두 백신에서 시작해 2000년대 초반에 게놈프로젝트 완료, 2020년 배아줄기세포 분화 연구 완료’라고 적혀 있다. 즉 세계의 생명공학을 20년이나 앞당긴 것”이라며 “이는 뉴턴이 만유인력 법칙 발견, 라이트 형제의 비행기 발명, 플래밍이 페니실린을 우연히 발견해 세계의학을 20년이상 진보시킨 것과 동등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미 세계 생명공학계에서 황 교수팀을 견제하기 시작해, 연구가 공론화되기 전부터 난자 확보를 두고 물고 늘어지기 시작했다”면서 이번 논란은 이들에게 좋은 빌미를 제공했다고 주장했다.

“시민단체와 언론에서 난자매매여부를 물고 늘어지며 그야말로 구실을 찾고 있던 선진국들에게 아주 좋은 빌미를 주고 말았다. (선진국들은) 곧바로 황 박사팀을 윤리적인 무대로 끌어내면서 최초 발견자의 지위를 희석시키는 동시에 자국 내에서는 황 박사의 연구성과를 들먹이면서 자국내 연구 반대 단체들을 침묵시키고 제한을 풀도록 종용하고, 한편으로는 황 박사팀을 보이콧하려고 시도한다.”

그는 또 “생명공학의 사이클이 보통 3개월인데, 여러 논란이 휩싸이고 그를 이용해먹으려는 단체들에 의해 거의 연구를 할 수 없었다”며 “선진국들은 놀고 있었을 것 같으냐”고 우려했다.

그는 “이번 일 때문에 이미 황 교수가 국제적으로 고립돼 가고 있다”면서 “이 조국이 헌신하는 황 박사를 위해 해준 것이 뭐가 있느냐. 최소한의 연구환경이라도 제공하라”고 강조했다.

조창현 동아닷컴 기자 cch@donga.com

아래는 '라즈파샤'의 글 전문.

제목 : 한국은 이미 배아줄기세포 분화연구의 메리트를 상당히 많이 상실했습니다. 이번 파장의 의미. 글쓴이 : 라즈파샤

유전공학도라고 하기에는 크게 부끄러운, 그저 유전공학과 생명공학을 전공하는 사람이기는 하지만 이번 사태에 대해서 한마디 할 수밖에 없습니다.

 

이번 황우석 사태의 파장을 잘 모르시는 분들이 있으신 듯한데, 이쪽 바닥에서는 이미 미국과 영국은 비공식적으로 배아줄기 세포분화연구에 성공한 것으로 사실상 결론지어지고 있습니다.

 

이미 한국은 이들 국가과 비교하여 이제 배아줄기세포에서 우위라고 할 수 없습니다.

더군다나 이제부터 들어갈 실용 연구과정에서 한국은 애당초 선진국들과 비교자체가 되지 않은데다가 한국에서는 독자적으로 실용성 연구 단계에서는 할 수 있는 것이 아무것도 없기 때문에 이제부터 큰일입니다.

 

연구자의 자질과 역량에 좌지우지 되는 "원리"의 확립면에서는 한국인 연구자들이 한수 위의 기량을 발휘하는 것은 사실이나, "실용화 연구 단계"는 창의성보다는 샘플을 얼마나 확보하느냐, 한번에 투입할 수 있는 플라스미드와 셀로스의 양이 얼마나 되느냐에 따라서 결판나는 사실상의 "물량전"이기 때문에 정면대결로 가면 결코 한국은 미국, 영국, 일본 같은 나라를 당해낼 수가 없습니다.

 

실용화 연구단계라면 이미 연구자들의 역량이 거론될 단계가 아니기 때문이죠.

 

황우석 박사님이 세계최초로 배아줄기세포 분화를 성공시켰다고 해서 한국이 생명공학의 산업기설규모/기반에서 영국, 미국 등 선진국들과 동등하거나 앞서리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설마 없으실 것으로 생각됩니다.

 

한국 국가대표팀이 4강 한번 했다고 전통 축구강호와 동등한 것은 결코 아닌 듯이 생명공학분야에서도 한국이 결코 앞서간다고 할 수 없는 겁니다.

 

단지 한국연구진의 역량이 세계의 어느 연구진과 비교해서 우수한 것 뿐이죠.

헌데 축구와 달리 한국 연구진의 역량 발휘되는 것은 순전히 "원리"단계에서 타국보다 조금 원리를 더 빨리 찾아낼 수 있다는 뿐이고 만약에 말 그대로 물량전, 총력전에 비교되는 실용화 연구단계에서는 불행히도 국가간 생명공학기반/규모의 격차가 그대로 적용될수 밖에 없기 때문에 불행히도 한국은 전혀, 실용화 단계에서는 선진국을 압도할 수 있지 못한다는 것은 이미 말씀드렸습니다.

 

과학은 스포츠가 아닙니다.

 

축구공은 둥글다고 하지만, 그것은 생명공학에서는 전혀 통용되지 않는 겁니다.

냉혹하게 들릴지 모르지만, 열화와 같은 국민의 성원, 응원을 100년 받아봐야 그로 인해 얻을 수 있는 것보다 단 한번 언론의 무책임한 보도가 미치는 영향이 100배는 클 수 있다는 겁니다.

왜 황우석 박사님이 세간의 비판에도 불구하고 미국, 일본과 손을 잡으며 연구를 진행하려 했는지 아십니까?

 

그건 바로 한국은 독자적으로 "배아줄기세포 분화연구"를 실용화 연구 단계에서 다룰 레벨은 안되도 한참 안된다는 것을 황우석 박사님이 누구보다도 잘 알고 계셨기 때문입니다.

 

만약에 미국이나, 일본에서 먼저 알아냈다면 그네 나라들은 애당초 국제공동연구를 제안할 필요가 전혀 없었을 겁니다. 그네들은 그들이 가진 돈, 대규모 시설을 활용하여 독자적으로 실용화 연구를 지속시켜 나갈 수가 있기 때문이죠.

요컨대 한국은 그간 생명공학에 투자한 것이 위낙 작아서 황우석 박사님은 어떻게든 미국, 일본의 대규모 배양시설을 활용하고 샘플을 대량으로 확보하기 위해서 부득이하게 손을 잡았다는거죠.

 

"배아줄기세포의 성공적 분화"의 의미는 얼마나 큰 의미가 있는지 아시는지.

 

뭐 학술적 용어를 설명할 것 없이, 제가 가지고 있는 생명공학원서에 연대표를 보면 파스퇴르의 천연두 백신에서 시작하여 2000년대 초반에 게놈 프로젝트 완료에다가, 2020년에 "배아줄기세포의 분화 연구 완료"라고 적혀 있습니다.

 

즉,황우석 박사님은 세계의 생명공학을 무려 20년이나 앞당기신 겁니다.

비유를 한다면 뉴턴이 만유인력의 법칙을 알아낸 것이나, 라이트 형제가 비행기를 날린 것이나 플레밍이 패니실린을 우연히 발견하여 세계의학을 20년이상 진보시킨 성과와 동등한 것이죠.

 

헌데 우리는 이런 엄청난 성과를 냈음에도 불구하고 독자적으로 연구할 재량이 없기 때문에 어쩔 수없이 타 국가와 손을 잡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어차피 한국은 그러한 큰 연구 성과를 확대시킬만한 기반과 시설은 많이 뒤떨어져 있고, 그렇다고 그것을 국내에 꼭꼭 감추어봐야 타 국가에서 결국 배아줄기세포 분화에 성공하면 그나마도 최초 발견국이라는 한국의 메리트가 상실되기 때문에 눈물을 머금고 최초 발견자라는 메리트를 유지하고 또한 "범세계적인 성과"인 배아줄기세포 연구를 확대시키기 위해 일정지분을 선진국에 할당하고 공동연구를 제안할 수밖에 없는 겁니다.

국제연구라는데 있어서 신뢰란 생명입니다. 헌데 이미 전 세계 생명공학계에서는 황우석 박사팀을 견제하기 시작하였습니다.

 

특히나 "한국이 어디서 감히"라며 세계 생명공학연구를 주도하는 미국, 영국을 중심으로 한 서방 생명공학계에서 눈을 흘기고 곱게 보지 않기 때문에 그나마 얘기가 통하고 만만한 일본을 끌어들인 면도 없잖아있습니다.

 

국내에서는 잘 알려져 있지 않지만 이미 황우석 박사의 연구가 공론화되기 전부터 세계 과학계에서는 난자 확보 여부를 두고 물고 늘어지기 시작했었습니다.

 

최초의 발견국임에도 불구하고 먼저 접고 들어가야만 하는 황우석 박사님 입장에서는 이미 살얼음판을 걷는 입장이었던 거죠.

 

헌데 어떤 멍청한 시민단체와 언론에서 난자매매여부를 물고 늘어지며 그야말로 구실을 찾고 있던 선진국들에게 아주 좋은 빌미를 주고 말았습니다. 곧바로 황우석 박사팀을 윤리적인 무대로 끌어내면서 최초 발견자의 지위를 희석시키는 동시에 자국 내에서 황우석 박사님의 연구성과를 들먹이면서 자국내 연구 반대 단체들을 침묵시키며 제한을 풀도록 종용하면서 한편으로는 황우석 박사팀을 보이콧하려고 시도합니다.

 

즉, 몇몇 언론의 멍청한 보도 하나 때문에 황우석 박사님은 국제적으로 붕 뜨고 만 것이죠. 전에 어떤 분이 황우석 박사님이 이 뭐 같은 나라에서 빨리 떠나서 외국으로 나가라고 하셨을 때 많은 분들이 "웃기지 마라"하면서 악플을 다신 것을 봤습니다.

 

그러나 이런 말 하면 저도 돌을 맞을지 모르지만 저 역시 지금 황우석 박사님이 국내에서 반대여론에 휩싸여있는 것보다 외국에라도 나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아니, 우리나라 생명공학의 실태를 아는 사람 중 여덟, 아홉은 다 그런 생각을 할 겁니다.

 

빨리 한국을 떠나 외국으로 가야 그나마 최초 발견국으로서 최소한의 메리트를 유지하고 연구를 지속시킬 수 있기 때문이지요.

 

이곳에 계신 수많은 애국자분들의 심정을 이해 못하는 것은 아니나, 저는 황우석 박사님이 처음 배아줄기세포 분화 연구를 성공시키고 국내에 들어왔을 때 사실 엄청 황당했습니다.

실용 연구 단계를 우리나라에서 진행하겠다는 말이냐? 이 말은 곧 우리나라와 네덜란드를 4강에 올려놓은 히딩크 감독이 몰디브나 베트남에 가서 그들 국가를 4강에 올려놓겠다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아니, 그나마 축구공은 둥글지만 과학은 그렇지 않기 때문에 더욱더 황당한 겁니다. 정부에서 연구비를 지원해주면 되지 않겠느냐? 그런 문제가 아닙니다.

 

이미 실용연구단계라면 황우석 박사님의 손을 떠나 우리나라의 생명공학계 전체에 넘어가는 것이나 다름없으니깐요.

 

즉, 우수한 연구원들을 지니고 있으나 그 숫자 자체가 얼마되지 않고 더군다나 대규모의 시설과 기반을 갖추지 못한 우리나라에 황우석 박사님은 최초 발견자라는 자신의 명예를 버려가면서까지 "우리나라이기 때문에" 예상을 뒤엎고 입국하여 한국에서 연구를 진행하겠다는 거였습니다.

 

조국의 지원과 국민들의 성원을 믿었던 거죠. 애국자로서는 맞을지 모르나, 과학자로써는 심하게 말하면 최악의 선택이었다고 볼 수밖에 없었던거죠.

 

그런데 이 조국이 황우석 박사님에게 해준 것이 뭐가 있습니까. 단지 국정원에서 신변보호해주고 나라에서 돈 좀 퍼주면 그게 다인가요? 어차피 정부에서 지원해주고 한국의 생명공학체계를 풀가동시켜봐야 선진국에서 투입하는 재원과 자원에게 상대가 안된다는 것은 이미 상식입니다. 이건 아무리 뭐라 해도 바뀌지 않는 현실입니다.

"한국은 선진국과 비교하여 시설, 기반은 크게 낙후되어 있습니다."

 

헌데 지원은커녕 몇몇 세력은 황우석 박사님을 음해하면서 정치적 목적을 달성시키려고 있고, 몇몇 기업들은 사적으로 이미지 흥보에 황우석 박사님을 이용해먹으려고 혈안이 되어서 정상적인 연구를 커녕 연구실 출퇴근조차도 제대로 못한다고 합니다.  

생명공학의 기술 싸이클은 보통 3개월이라고 합니다. 이미 3개월이면 기본에 발견되었던 기술은 이미 구식화 된다는 겁니다. 헌데 황우석 박사님이 연구성과를 발표하고 입국을 한 후 3개월동안 과연 뭘 할 수 있었습니까?

여러 논란에 휩싸이고 ,황우석 박사님을 이용해 먹으려는 단체들에 의해 거의 연구를 할 수가 없었습니다. 반면 선진국은 놀고 있었을 것 같습니까?

 

그네들은 윤리문제를 거론해놓고 뒤에서 콩을 다 까고 있습니다.

앞서 말씀드렸지만, 이미 미국과 영국에서 배아줄기세포분화연구를 성공시켰다는 심상찮는 루머가 나돌고 있습니다. 무식한 언론에서 이런 사실도 알아봐서 보도해주면 좀 좋을텐데.

 

애국심, 다 좋습니다. 우리나라 국민중 99%가 황우석 박사님을 지지한다고 칩시다.

황우석 박사님을 음해하는 세력은 단 1%라고요? 헌데 그 1%의 사람들이 벌려놓은 일 때문에 이미 황우석 박사님은 국제적으로 고립되어가고 있습니다.

 

이건 애국심으로 해결할수 있는 문제가 아니죠.

미국으로 건너간 3명의 연구원에게 돌을 던지고 싶으십니까?

 

월드컵 4강을 한 축구선수에서 억대포상을 해주면서 그보다도 더 생명공학이라는 학문 자체를 20년이나 진보시킨 팀의 일원인 그들이 대학원생 조교로 재직하면서 받는 월급이 100만원이 채 안된다는 걸 알고도 그들을 향해 비난을 올릴 수 있는지는 궁금합니다.

 

난자제공의 무죄여부를 한국이 아닌 정직한 한 미국의 로펌에서 증명해주어 국제적인 불신을 불식시키려는 것을 본 우리나라 생명공학에 자리를 두고 있는 사람들의 피가 거꾸로 솟는 심정, 아십니까?

황우석 박사님이 "죽고 싶을 만큼 괴롭다"라면서 눈물을 훔치는 모습을 볼 때 정말 우리나라 시민단체와 언론들, 죽이고 싶을 만큼 미웠습니다.

 

다소 감정적인 글이기는 하나, 우리나라는 조국을 위해 헌신하려는 황우석 박사님을 위해 해준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최소한의 연구환경이라도 제공해줘야 되었는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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