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모바일뱅킹 서비스 시작

  • 입력 2004년 7월 25일 19시 24분


농협중앙회는 26일부터 SK텔레콤, KTF, LG텔레콤 등 3개 이동통신사와 공동으로 휴대전화로 각종 은행 업무와 신용카드 결제 등을 할 수 있는 ‘모바일 뱅킹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3개 이동통신사가 공통으로 사용하는 칩을 휴대전화에 탑재하기 때문에 이동통신사들이 백화점이나 식당 등에 회사별로 설치한 모든 단말기에서 결제가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또 현금카드와 교통카드 기능도 갖추고 있다.

송진흡기자 jinhup@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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