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인터넷]정통부 영상교재 무료보급

  • 입력 2003년 4월 21일 18시 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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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에서 채팅을 하다가 상대방으로부터 욕설을 듣고 심한 정신적 충격을 받았다. 어떻게 해야 할까?”

“게임에 중독됐다. 이제 수업시간에 책을 봐도 컴퓨터 자판으로 보일 정도다. 고민이다.”

채팅이나 게임을 즐기는 청소년들이 자주 하는 질문이다. 정보통신부는 정보통신윤리위원회(www.icec.or.kr), 한국정보문화진흥원(www.kado.or.kr)과 공동으로 청소년들이 인터넷에서 자주 겪게되는 문제점들에 대한 해결책을 소개한 영상물을 제작했다고 21일 밝혔다.

36분 분량의 이 영상교재는 △제1부 정아의 새로운 만남-인터넷 채팅편 △제2부 민철이의 게임탈출-인터넷 중독편 △제3부 사이버세상 가꾸기-사이버 범죄 대응편 등 3부로 구성됐으며 드라마 애니메이션 뮤직비디오 형식으로 만들어졌다.정보통신부는 영상교재를 CD에 담아 일선 초중고교와 청소년수련원 등에 보급할 예정이다. 이 영상교재는 정보통신윤리위원회와 한국정보문화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다. 문의 정보통신윤리위 교육홍보부 02-3415-0137

공종식기자 k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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