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국내 게임업체 도쿄게임쇼서 10만달러 계약

  • 입력 2002년 9월 23일 18시 5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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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22일까지 3일간 일본 도쿄 마쿠하리 메세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02년 가을 동경게임쇼'에서 국내 게임사들이 10만달러 이상의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나타났다.

문화관광부 산하 한국게임산업개발원(www.gameinfinity.or.kr)에 따르면 이번 동경게임쇼에 게임빌, 나온테크, 디지털드림스튜디오, 모바일게임, 소프트웨이브, 씨네마틱스코리아, 키드앤키드닷컴, 플래너스엔터테인먼트 등 총 8개 국내 게임업체가 참가해 120여건의 바이어 상담과 130만달러 수출 규모의 양해각서를 교환했으며 이중 10만달러 이상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특히 키드앤키드닷컴은 아동용 게임 '마인드스케이프'와 '하얀마음백구2'를 아시아 5개국에 수출하는 성과를 올렸으며 엔씨소프트(www.ncsoft.co.kr)는 온라인게임 '리니지'와 '샤이닝로어' 등을 소개하면서 많은 해외 언론들의 주목을 받았다.

올해로 12회를 맞는 이번 동경게임쇼에는 전세계 6개국에서 84개 업체가 1407여개 부스로 참여했으며 총 12만명이 관람했다.

박광수 동아닷컴 기자 thinkpar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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