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기업 홈페이지 홍보는 맞춤형 광고게임으로

  • 입력 2002년 7월 24일 10시 40분


기업의 로고나 상품을 게임 안에 삽입하는 맞춤식 광고게임(Advergame) 전문개발사가 등장해 관심을 끌고 있다.

광고게임 전문개발업체 애드씨커뮤니케이션(www.advergame.co.kr)이 그것.

이 회사는 기업의 로고나 상품을 게임 바탕화면으로 사용하는 기존 PPL방식과는 달리 CF처럼 기업의 마케팅 목표나 광고컨셉 등 추상적인 이미지까지 독창적인 게임으로 개발해 주는 회사로 외뢰된 게임은 네티즌이 게임 시작 단계에서 끝나는 단계까지 광고라는 인식 없이 반복적으로 즐길 수 있도록 개발된다.

특히 홈페이지 방문 네티즌들의 성향과 연령분석, 사이트의 특성 등을 고려해 게임에 반영하기도 한다.

애드씨커뮤니케이션의 김창덕 대표는 "이미 삼성전자, 나들이, 빨간펜, 하이트, 한국전력, SK텔링크, 포스코 등 20개 업체에 50여 가지 이벤트용 게임과 FUN 게임을 개발해 제공한바 있다"며 "네티즌들의 거부감을 최소화한 광고게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광수 동아닷컴 기자 thinkpar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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