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부 '라그하임' '대두신권' '이달의 우수게임'으로 선정

문화관광부와 전자신문사가 공동주최하고 (재)한국게임산업개발원이 주관하는 '이 달의 우수게임' 으로 온라인게임인 '라그하임'과 PDA게임인 '대두신권'이 각각 선정됐다.

'라그하임'은 나코인터랙티브(대표 한상은)에서 개발한 게임으로 구원의 땅을 찾아 떠나는 인류 대이동을 SF 판타지로 그려낸 롤플레잉 온라인게임. 다양한 배경음악, 높은 완성도, 오락성과 기술성, 화려한 풀 3D그래픽 화면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선정됐다.

엔텔리젼트(대표 권준모)에서 개발한 '대두신권'은 1인칭 격투게임과 횡스크롤 액션게임이 적절히 조화된 모바일 게임으로 게임의 몰입도, 오락성과 예술성, 시각적 디자인의 완성도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선정됐다.

이 게임들은 28일 문화관광부 장관실에서 열리는 시상식에서 각각 상금 200만원과 문화관광부 장관상패를 수여 받는다.

'2002년 이달의 우수게임'에 응모를 원하는 제작사는 매달 18일까지 응모신청서 및 작품설명서, 게임물을 (재)한국게임산업개발원에 제출하면 된다.

박광수 동아닷컴 기자 thinkpar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