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에서는 얼굴을 사람의 몸과 마음 상태를 보여주는 거울이라고 여긴다. 얼굴의 색 변화는 질병을 1차적으로 판단하는 잣대가 되기도 한다. 간 질환자의 얼굴은 푸른색, 심장 질환자는 붉은 색 기운이 감도는 것이 대표적 사례.
얼굴의 경락(經絡)을 자극하면 안색을 밝게 하고 피부를 윤택하게 할 수 있다. (도움말〓자생한방병원 신준식 원장 02-3218-2000)
열이 날 때까지 양 손을 비빈 후 이마부터 턱까지 얼굴 전체를 20번 정도 골고루 문질러준다. 하루에 한 번씩 꾸준히 하면 피부를 윤택하게 하고 머리를 맑게 하는 효과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