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정보통신]다음, 11월 매출액 113억원 기록

  • 입력 2001년 12월 6일 11시 52분


㈜다음커뮤니케이션(www.daum.net, 대표이사 이재웅)은 올 11월 매출이 최초로 100억원을 돌파하여 113억원을 기록했다고 6일 발표했다.

다음은 10월 95억의 매출에 이어 2개월동안 208억원을 달성해, 3/4분기 매출(224억)에 이미 육박했다.

다음은 11월 매출 100억 돌파의 요인으로 ▲4분기들어 성장세를 회복하고 있는 전자상거래 분야의 매출 증가 ▲조직적인 내부 영업인력의 적극적인 마케팅을 통한 광고주 영입 ▲메신저를 이용한 알리미 등 소액광고를 통한 새로운 광고시장의 개척 등을 들었다.

또한 연말특수로 인해 12월에도 매출증가가 계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다음의 이재웅 대표는 "올해부터 서버 가격의 하락과 효율적인 시스템 운영기술의 발달로 자본지출의 부담이 감소해, 매출의 증가가 이익으로 가시화되는 구조가 정착됐다"며 "이러한 안정적인 기반을 바탕으로 내년에도 지속적인 매출신장과 이익을 창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최건일/동아닷컴 기자 gaegoo9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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