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프넷'는 "대만에서 실시한 베타서비스가 호응이 컸다고 판단, 8일 정식 상용서비스를 위한 제품발표회를 열었다"며 "대만 게이머의 요구에 따라 '드래곤 라자' CD를 50만장을 추가로 제작해 무료 배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 "'드래곤 라자'의 이미지와 캐릭터들을 캔음료, 과자, 빵 등에 등장시켜 본격적인 마케팅을 펼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드래곤라자'는 PC통신에 6개월간 연재되어 폭발적인 인기를 모은 이영도씨의 소설을 게임화한 작품. 게이머가 현실과 같은 정치, 문화, 경제 체제를 게임안에서 즐길 수 있다.
박광수<동아닷컴 기자> thinkpar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