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콤, 개인 전화번호 평생사용 서비스

  • 입력 2000년 5월 11일 19시 29분


데이콤(대표 정규석·丁奎錫)은 개인에게 평생 사용할 수 있는 전화번호를 부여해 이 번호로 걸려오는 전화를 미리 지정한 일반전화나 휴대전화 등으로 연결해 받을 수 있는 개인번호 서비스(my number 0505)를 12일부터 제공 한다.

평생개인번호 서비스는 자신만의 7자리 고유번호를 부여받아 장소를 이동하거나 이사를 가더라도 이 번호를 그대로 사용할 수 있어서 편리하다. 가입자를 호출할때는 식별번호 0505와 고유번호를 차례로 누르면 된다.

이 서비스는 1개의 착신번호로 전환해 사용할 수 있는 기본형(월 1000원)과 3개 번호까지 자동연결 해주는 고급형(3000원)등이 있다. 가입신청은 인터넷 홈페이지(mynumber.telecity.co.kr)나 무료전화 082-100으로 하면 된다.

<정영태기자>ytceong@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