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로통신, 인텔과 공동마케팅

  • 입력 1999년 11월 23일 18시 51분


제2시내전화사업자인 하나로통신과 세계최대 반도체업체인 인텔이 공동마케팅에 나섰다.

양사는 23일 내년 2월2일까지 인텔의 펜티엄Ⅲ칩이 탑재된 PC를 구입하거나 보유중인 고객에게 하나로통신의 ADSL 케이블TV인터넷 등 초고속인터넷 서비스의 가입설치비 4만∼9만원을 면제해주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서비스는 25일부터.

인텔은 또 하나로통신의 인터넷 홈페이지(home.hananet.com)를 통해 △E메일에 다양한 그림을 넣을 수 있는 ‘인터넷 멀티카드’ △복잡한 컴퓨터 파일과 인터넷 주소를 자동 관리해주는 ‘디렉토리’ △‘블레이드’‘산전수전’ 등 국내외 최신영화를 무료로 감상할 수 있는 ‘인터넷 주문형비디오(VOD)’ 등 서비스를 무료 제공하기로 했다.

펜티엄Ⅲ PC 보유자는 인텔코리아(www.intel.com/kr)를 통해 하나로통신 서비스에 가입할 수 있다. 문의는 국번없이 106(일부 지역은 02―106).

〈김종래기자〉jongrae@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