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사는 23일 내년 2월2일까지 인텔의 펜티엄Ⅲ칩이 탑재된 PC를 구입하거나 보유중인 고객에게 하나로통신의 ADSL 케이블TV인터넷 등 초고속인터넷 서비스의 가입설치비 4만∼9만원을 면제해주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서비스는 25일부터.
인텔은 또 하나로통신의 인터넷 홈페이지(home.hananet.com)를 통해 △E메일에 다양한 그림을 넣을 수 있는 ‘인터넷 멀티카드’ △복잡한 컴퓨터 파일과 인터넷 주소를 자동 관리해주는 ‘디렉토리’ △‘블레이드’‘산전수전’ 등 국내외 최신영화를 무료로 감상할 수 있는 ‘인터넷 주문형비디오(VOD)’ 등 서비스를 무료 제공하기로 했다.
펜티엄Ⅲ PC 보유자는 인텔코리아(www.intel.com/kr)를 통해 하나로통신 서비스에 가입할 수 있다. 문의는 국번없이 106(일부 지역은 02―106).
〈김종래기자〉jongra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