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회 동아디지털대상 시상식

  • 입력 1999년 9월 30일 19시 42분


제1회 동아디지털대상 시상식이 30일 서울 충정로 동아일보사 18층 대강당에서 열렸다.

동아일보사와 한국통신이 공동 제정한 동아디지털대상은 국내 정보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 올해는 인터넷비즈니스를 주제로 △인터넷장비 △인터넷기반 소프트웨어 △인터넷 콘텐츠 △온라인영상 △벤처아이디어 등 5개 부문에 걸쳐 17곳의 우수 기업 기관 개인을 최종 선정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오명(吳明)동아일보사장은 “인터넷은 정보사회 발전의 원동력”이라며 “동아디지털대상 제정을 계기로 국내 인터넷과 정보통신분야가 발전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엘프텍 한국통신정보기술㈜ 등 영예의 수상자들에게는 최우수상 1000만원, 우수상 500만원, 장려상 100만원의 상금과 상패가 각각 수여됐다.

이날 행사에는 오명사장을 비롯해 이계철(李啓徹) 한국통신사장 남궁석(南宮晳) 정보통신부장관 김효석(金孝錫) 정보통신정책연구원장 경상현(景商鉉·전정통부장관) 한국과학기술원교수 등 행사 및 정보통신 관계자 400여명이 참석했다.

〈김종래기자〉jongra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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