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입력 1999년 9월 28일 19시 40분
공유하기
글자크기 설정
검찰은 또 이 사건과 관련해 컴퓨터 프로그래머 엄민영(嚴敏榮·28)씨를 벌금형에 약식기소했다.
김씨 등은 5월초 엄씨에게 국제전화 사용시간이 1분 미만일 경우에는 6초, 1분 이상일 경우에는 12초가 자동적으로 가산되는 요금부과 프로그램을 제작토록 한 뒤 이 프로그램을 이용해 5월분 전화요금 청구서를 작성, 303개 가입회원사에 보내 추가요금 227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다.
〈이수형기자〉sooh@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