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손으로 내명함 만들어보자』…「한국형라벨98」출시

  • 입력 1998년 8월 2일 20시 11분


오피스프라자는 최근 손쉽게 명함과 라벨을 만들 수 있는 소프트웨어 ‘한국형라벨98’을 출시했다.

종전의 명함제작 소프트웨어에 비해 데이타베이스 기능을 강화한 게 장점이다. 엑셀 액세스 디베이스 등의 프로그램에 저장된 파일을 ‘정렬’과 ‘찾기’명령어로 쉽게 불러내 쓸 수 있다.

주소록을 작성할 때도 동과 읍까지만 입력하면 자동적으로 주소와 우편번호가 나타난다. 우편물에 부착하는 주소록, 패션명함, 엽서, CD라벨, 바코드 등 1백여가지를 만들 수 있다. 1천종의 클립아트가 내장돼 있어 문서에 다양한 그림을 집어넣을 수도 있다. 486급 이상의 PC에 8MB의 메모리와 VGA급 이상의 그래픽카드만 있으면 사용가능하다. 30분∼1시간만 투자하면 PC초보자도 쉽게 배울 수 있다.

소프트웨어의 가격은 1만원. 소호(SOHO)창업을 희망하는 사람들을 위한 1백만원대 패키지도 마련돼 있다. 매주 토요일 오후 1∼2시반 무료교육을 실시한다. 02―793―3211.

〈김상훈기자〉corekim@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지금 뜨는 뉴스